[페어뉴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영집궁시박물관이 오는 5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전 ‘장단 궁시장 전통과 옛 화살 제작의 숨결’을 선보인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제작하는 장인을 의미하며, 활과 화살 제작자는 각각 따로 존재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장단 지역에서 이어진 화살 제작 전통에 초점을 맞추며, 전승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단은 본래 경기도 장단군으로, 조선시대부터 ‘화살은 장단, 활은 예천’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살 제작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6·25 전쟁 이후 장단군 대부분이 비무장지대(DMZ)에 포함되면서 관람객 중 일부는 ‘장단은 황해도 아닌가요?’와 같은 인식 혼란을 겪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과거의 복원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 경기도 파주에서 장단 전통이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를 실물 중심의 콘텐츠로 보여준다. 전시에서는 유엽전 등 전통 화살의 복원 제작 과정과 함께 부레, 깃인두, 대잡이통 등 장인이 사용한 제작 도구와 주요 제작 공정이 사진, 영상, 실물 자료로 소개된다. 전통 화살 제작을 가업으로 이어온 장단 출신 궁시장의 전승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분단과 전쟁, 피난과 정
[페어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수) 14시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에서 아산타워 준공식을 열고 글로벌 Top5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업측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충북 충주 시대를 개막한 후 아산타워의 준공으로 모든 연구개발 시설을 완전 이전하게 됐다. 아산타워는 기존 이천의 테스트타워 더 높여 상층부 곤돌라를 포함할 경우 250m로 글로벌 Top3의 위용을 자랑한다. 또한 아산타워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엘리베이터 19대를 설치했으며,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테스트 통합 플랫폼으로써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아산타워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해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간될 것"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술과
[페어뉴스]=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새빛축제를 찾아 밤의 운치와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만석거 새빛축제에 이어
[페어뉴스]=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정재연)가 주최·주관하는 춘천의 대표 예술축제 ‘2025 춘천마임축제’가 5월 25일(일)부터 6월 1일(일)까지 8일간 춘천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 등 춘천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난장 ‘아!水라장’은 5월 25일(일) 13시부터 16시까지 춘천시 중앙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의 도시 춘천의 상징인 물을 주제로 한 특별한 주제공연과 함께 회색의 도시에 색을 입히고 도로 주변 물통에 담긴 물로 벌이는 한바탕 물 난장이 열린다. 한 줌의 물이 세상을 정화하길 소망하는 의미의 주제공연이 진행되며, 예술감독 이두성을 중심으로 축제 프로젝트팀 마임시티즌과 한국마임협의회의 마임이스트가 총출동해 물의 도시 춘천을 물로 정화할 예정이다. 5월 26일(월)에는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마임의 집이 부활한다. 1998년 시작한 마임의 집은 매주 꾸준하게 마임공연을 펼치며 춘천을 마임의 도시로 알렸던 공간이다. 올해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를 특별한 마임의 집으로 꾸며 마임 장르를 깊게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만든다. 대한민국 최고의 마임이스트그룹인 한국마임협의회와 함께하는 ‘안녕? 마임의
[페어뉴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에서 오는 6월 14일 부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 '1부두 문전성시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중구 대표 먹거리를 판매하는 블루키친, 중구요리사 요리경연대회, 1부두 브랜드 커피 메뉴와 라떼아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로컬 바리스타의 포트카페, 어린이 놀이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각종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뮤지컬, 가수 정동하의 축하 무대와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페어뉴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를 오는 6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됐던 고양행주문화제는 선거로 인해 6월 14일로 연기해 추진한다.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과 행주산성이 가진 역사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는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주대첩의 중요한 상징인 '돌'이 전투의 무기에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주춧돌'로 변화하는 의미를 살려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행주 드론불꽃쇼'에서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부터 광복의 순간까지 위기의 순간 나라를 구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신기전, 비격진천뢰, 화차등의 전략화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최대 규모의 수상불꽃놀이도 아름다운 한강 수상을 수놓을 준비를 마쳤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주 출정식'을 축하하기 위해 미스트롯 초대 진, 만능 소리꾼 '송가인'이 축제
[페어뉴스]= 남해군을 대표하는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20회를 맞이한 축제를 기념해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만남의 남해2025', 부제는 '한우 FLEX! 마늘 BOOST!'로 정해졌다. 메인 무대에는 테이블형 좌석이 새롭게 도입돼 관람객들이 남해의 특색 있는 음식과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3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팅쇼'가 펼쳐진다. 드론은 축제의 상징과 남해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빛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대폭 강화된다. 지름 10m 규모의 대형 돔 2개가 설치돼 낮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쿨링 쉼터로, 밤에는 색다른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설치될 그늘막 시설은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축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늘판매존'에서는 품질 좋은 남해마늘을 합리
[페어뉴스]= 제1회 거창에 ON 봄 축제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창에 On 봄축제는 봄철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합해 펼쳐지는 거창군 최초의 봄축제로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거창에 ON 봄 축제는 15일 KBS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16일 통합 개막식, 아리미아 꽃축제, 거창한산양삼축제, 명상·비건축제, 전국 드론축구대회, 맨발걷기 등의 행사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먼저, 15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는 KBS 열린음악회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소찬휘, 박현빈, 태진아, 이부영, 우연이, 황가람, 경서, 누에라(NouerA)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소프라노 이해원, 테너 존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등 성악가들도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거창에 ON 봄 축제' 통합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 개막선언, 내빈 인사, 개막식 퍼포먼스 등을 통해 봄축제 시작을 알린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아리미아꽃축제와 거창한산양삼축제가 진행되며,
[페어뉴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5월 23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2025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은 이전과는 달리 금요일과 토요일은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의 경우 이전과 같은 18시까지로 운영시간을 변경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확대돼 해외 11개국, 국내외 커피업체 등 총 90여개 사의 150부스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커피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많은 호응을 받았던 커피 커핑 경연대회인 YCC(Yeongdo pentagon Cup tasting Championship)는 GPCC in 영도(Global Pentagon Coffee cup taster Championship)로 이름을 바꾸어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 주도의 전국 단위로 규모를 확대해 개최된다. 또한 야간 운영에 맞춰 금요일 저녁 8시 15분에는 영도커피페스티벌의 개최를 축하하는 커피아트 드론쇼가 펼쳐지며, 국립해양박물관의 오션 필름 위크와 연계한 커피 무비나잇이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에 각각 펼쳐진다. 금요일은 대만 영화인 '타이페이 카페스토리'
[페어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의 일상과 감성을 담은 체험형 관광상품 '남해 외갓집'을 5월 9일 새로운 형태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남해 외갓집'은 단순한 공간대여 중심이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로컬 체험 콘텐츠로 재구성됐다. 자녀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족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해다운 분위기와 지역의 취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된 상품은 총 3가지다. 남해의 감성과 일상을 담아낸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티라 삼촌네 외갓집'은 고요한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기자기한 마을 공간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이다. 흙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형태를 빚은 후 페인팅까지 완성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남해 언니네 드로잉'은 다랭이논이 펼쳐진 풍경 속에서 남해의 풍경이나 여행 사진을 스케치하는 체험이다. 여행 중 느낀 감성을 손으로 직접 기록하며 남해를 색다르게 기억할 수 있다. '광수 삼촌네 외갓집'은 직접 재배한 친환경 블랙베리로 음료 또는 빙수를 만드는 체험이다. 시원한 남해 논 뷰가 펼쳐진 카페에서 진행되며, 오감을 자극하는 남해 로컬 농산물 체험으로 작년부터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