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8일 '여수·순천 10.19사건' 발생 76년 만에 고흥군 추모 위령탑을 설치하고, 제막식과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추모제는 고흥군민회관 앞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공영민 군수, 류제동 군의회 의장, 송형곤·박선준 도의원, 고흥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여순사건 고흥유족회장 이백인 등 유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격적인 추모행사에 앞서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영령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여수·순천 10.19사건 고흥군 추모 위령탑' 제막식이 거행됐으며, 헌화, 분향, 추모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 고흥군은 여수·순천을 비롯한 많은 희생자가 있었음에도 위령탑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 이런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모 위령탑은 동백꽃의 형태로 제작됐으며,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꽃잎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으로 평화와 희생자를 표현했다. 이로써 여순 10.19 사건에 대한 고흥군 내 첫 위령탑이 세워졌다. 공영민 군수는 "진상조사와 진실규명을 통해 희생자분들의 명예가 바로 서고,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아가는 희생자 유족분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령탑은
[페어뉴스]=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제클린, 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제주시새활용센터 등과 전국 최초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폐섬유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헌 이불의 경우 의류 수거함에 배출할 수 없는 폐기물로 소각되는 문제에 주목, 헌 이불의 자원순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형 순환경제 사회를 구축하고 새로운 순환경제 선도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시범 운영하며, 이후 결과 분석 및 사업 확대 방안 모색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주 스타트업 제클린과 협업매칭을 지원했고, 이에 뜻을 모은 총 6개 관계 기관 및 기업은 제주도민이 사용하고 폐기한 가정용 헌 이불을 새로운 침구로 만드는 자원순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이브자리는 △제주도 내 5개 이브자리 매장을 통해 헌 이불 수집 △재활용한 재생제품의 제품화
[페어뉴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지난 7일 서울시 자치구 공단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ESG 경영 실천 및 자원순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폐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은 총 4단계로 이뤄지며, 콜센터나 모두비움 사이트를 통해 예약 접수한 뒤 수거 차량이 제품을 회수해 재활용 사업장으로 운반한다. 이렇게 운반된 제품들은 친환경 처리 과정을 거쳐 재활용한다. 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하반기 불용품 조사를 통해 PC와 모니터 등 전자제품의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E-순환거버넌스의 지정 기부처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길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전자제품 배출 체계 개선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18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린다.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펼쳐진다. 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박람회다. 통합의학을 통해 건강한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통합의학을 대표하는 장흥의 상징성을 확보하는 것을 이번 박람회의 목표다. 18일 오후 2시 통합의학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통합의학의 과거와 미래를 설명한 주제영상과 통합과 상생 세레모니,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박지현, 현숙, 강민, 손태진, 황민호 등 유명 가수들이 나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 전인병원, 충주 위담통합병원 등 통합의학전문 의료기관 유치에 집중하고, 체험부스를 늘렸다. 전시관은 주제관을 비롯해,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으로 구성됐다. 박람회장 내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공원 키즈체험존, 캐릭터 포토존, 트릭아트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행복공원 키즈체험존에는 회전그네와, 바이킹, 에어바운스 등의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6일 남양면 선셋힐 커뮤니티 센터에서 '남양면 권역단위 거점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환영사, 축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을 제외하고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복지 공간, 생활체육시설, 휴게 공간 등도 부족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필요를 반영해 본 사업이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계획과 설계에 반영했다. 본 사업은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남양면 남양리 136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5㎡ 규모의 지상 1층 선셋힐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면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다목적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연 면적 6,435㎡ 규모의 선셋힐 스퀘어를 조성하고, 운동기구 및 황토 맨발 걷기 길도 배치해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은 문화와 복지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귀농 귀촌인과 지역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고흥 머물래! 볼런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볼런투어는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첫째 날에는 금산면 연홍도에서 마을 탐방, 해안가 쓰레기 수거, 직접 만든 음식으로 주민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통기타 공연을 즐기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는 특별한 체험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체험과 함께 고흥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귀농 귀촌을 통해 고흥군에 새로 정착한 분들과 귀촌을 희망하는 분, 그리고 관내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은 귀농 귀촌인들에게 고흥을 홍보하고 봉사활동의 경험을 전수하는 멘토가 되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부부가 함께 서울에서 온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의 매력에 빠질 수 있었고, 지역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깊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받았다. 이제 고흥에 정착해 살고 싶은 마음이 든다”라며 소
[페어뉴스]= 전남 구례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례군 지리산 둘레길 일원에서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와 2024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지리산권역 6개 시·군(구례·남원·하동·산청·함양·장수) 주최로 아시아지역 트레일 단체들의 교류 확대와 걷기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5일 더케이지리산 가족호텔에서는 아시아 트레일즈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실상사 도법스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가 숲길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정책, 다양한 숲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주제를 놓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등의 숲길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김순호 구례군수 등 지리산권 6개 시군 시장·군수가 함께 지리산권 숲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사)숲길,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ATN) 주관으로 트레일 애호가들과 지리산권 지역민 등이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걷기 축제는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출발해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에 도착하는 3개 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는 구례 매천사를 거쳐 천개의 향나무 숲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영남면 사도마을과 포두면 오취마을에서 전남대학교 학생 30여 명과 교직원 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함께한 ‘어촌 볼룬 투어(Voluntour)’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볼룬투어’는 자원 활동(Volunteering)과 여행(Tour)을 결합한 단어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고흥 어촌에 머물며 마을에 필요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봉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어촌 볼룬투어는 고흥군과 전남대의 협력으로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인 ‘취도-금사항 권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루어졌다. 봉사단은 특히 어촌의 골칫거리인 폐어구 및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대규모로 진행했으며, 2박 3일 동안 약 16톤의 해양쓰레기를 청소했다. 또한, 고흥지역 예술가, 공예가와 협업해 폐어구를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한 조형물을 제작하여,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마을을 상징하는 재활용 작품도 남겼다. 이와 함께, 고흥으로 귀촌·귀향한 청년과 지역민(신촌청년마을, 아고라솔루션), 대학생 간의 소통의 자리도 마련되어, 지역소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족의 협조로 다양한 시대의 작품뿐만 아니라 유품, 사진, 영상, 아카이브 자료 등을 활용하여 시대별 및 주제별로 작가의 작품세계와 일생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되며, 주제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특별전시는 고흥아트센터에서, 연계 전시는 남포미술관에서 열리게 된다. 주제전시 <찬란한 전설 천경자>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과 유품을 최초로 선보여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전시 <천경자를 기리고 그리다>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초상과 작품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청년 작가 100인의 공모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포미술관에서 열리는 연계 전시 <색채의 향연>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제자와 국내 채색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주요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 기간 중,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유자밭을 배경으로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유자토피아 전국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생대회는 유자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유자밭이라는 독특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 당일 유자밭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사전에 위촉한 전문가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축제 이후 수상자를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축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그림 도구는 개인이 지참하되 도화지는 주최 측에서 1인 2매까지 제공한다. 심사는 창의성, 표현력, 전체 조화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유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