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과역 삼겹살 백반&커피거리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20까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역 삼겹살 백반거리는 <SBS 백종원의 3대 천황>에 소개된 이후 푸짐한 상차림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명소다. 이번 이벤트는 이 지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이벤트 기간 내 과역 삼겹살 백반&커피 거리를 방문해 삼겹살 백반 식사와 과역면 카페를 이용한 후 ②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하고 ③ 고흥관광 홈페이지 팝업창 및 각 음식점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에서 제공되는 즉각대응(QR) 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폼 링크(https://naver.me/FbOS6K6Y)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선착순으로 180여 명이 선정되며, 영수증 금액별로 3만 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이(e)카드 1만 원 교환권부터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4일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과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5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전라남도와 지역 드론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전라남도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드론기업 21개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애로사항과 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방안 및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고흥군에서는 고흥만에 조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산업 인프라와 핵심 전략사업, 기업지원 인센티브를 설명하며, 고흥 항공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드론센터와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의 기업 유치 활동도 펼쳐 기업인들이 관심을 보였다.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고흥군은 직경 22㎞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과 함께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국내 최초의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 규제 특례구역 등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반 구축 ▲비행시험장 안전성 향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3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이하 고흥스테이)가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흥스테이'는 고흥에 관심을 가지고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흥스테이는 도심 속 유휴시설로 방치된 구 한전사택을 매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를 거쳐 올해 7월 준공식을 가졌고, 8월부터 12월까지 1기 12세대를 운영 중이다. 군은 2기를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2주 동안 모집한 결과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540가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 4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초 유튜브에 소개된 고흥스테이 영상이 조회수 170만 회를 돌파했으며, 참가 신청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고흥 홍보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기 참가자는 연령, 가구당 참여 인원 등 정량평가와 지원동기, 홍보 계획 등 정성평가로 나눠 2단
[페어뉴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에서 오는 6일부터 2025년 9월 7일까지 '접속, 용산전자상가'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시는 청과물시장에서 전자상가로 변모하고, 1990년·2000년대 전성기를 거쳐 2010년대 침체기에 이르게 된 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나라 전자제품 상권 중 최고 명성을 지녔던 용산전자상가 특유 문화와 전자제품 유행 흐름을 다양한 연출로 전시하고 전자상가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용산전자상가를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은 ▲제1부 용산, 만초천 물길이 흐르던 자리 ▲제2부 전자제품은 용산으로 ▲제3부 우리들의 용산전자상가 3개 소주제로 나뉜다. 제1부에서는 천변에서 청과시장으로, 다시 청과시장에서 현대식 상가로 변모하며 용산전자상가가 형성되는 과정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전기·전자 상가로 자리매김하는 배경을 알 수 있다. 제2부에서는 '용산전자상가에 없는 것은 없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용산전자상가에서 거래되던 개인용 컴퓨터(PC), 이동 통신 기기, 게임기 등 각종 전자제품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전자상가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3부에서는
[페어뉴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창작뮤지컬 '도연'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서구립극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상산 김도연 선생의 삶을 모티브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919년 2월 8일 동경 YMCA에서 실제 벌어진 2·8 독립선언을 배경으로 김도연 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창작뮤지컬로 재구성했다. 공연은 1918년 경찰의 눈을 피해 동경 YMCA 회관, 반도웅변회에 모인 도연과 조선인 유학생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조국 독립의 꿈을 안고 일본으로 간 유학생들은 일본의 압제와 거센 기세로 어느새 희망이 조금씩 사라져간다. 해방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던 도연은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선포에 희망을 걸고, 1919년 적진의 심장인 동경에서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계획한다. 2.8독립운동의 과정을 그린 '도연'은 당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이 겪은 시대의 아픔과 고민, 꿈 그리고 희생정신에 대해 노래한다. 특히, 원수의 나라에서 그들을 배우며, 독립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
[페어뉴스]= 장흥군은 지난 3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 맛집 '장흥맛을 보려면' 메뉴개발 교육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장흥 맛집교육은 외식업소와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면요리와 어울림요리로 한상차림 실습교육을 진행해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정숙 남도음식명인(2023년 발효부문)의 총괄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면요리 메뉴개발과 외식업체에 완성도 높은 레시피 보급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성과평가회에서는 장흥우등볶음면, 채식주의자, 닭이온면, 삼합파스타, 울엄마된장면 등 신메뉴를 선보여 내빈과 함께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남도에서 지원한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 활동 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해 전통장을 활용한 면요리 교육·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는 바로 가장 한국적인 맛"이라며, "장흥의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아이디어로 장흥 미식관광 로드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향후 개발메뉴 레시피북을 발간해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적용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페어뉴스]= 겨울이 깊어질수록 고흥의 바다는 더 푸르고, 풍경은 더 아름다워진다. 남도의 끝,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 그곳은 마치 겨울의 모든 이야기를 품은 듯 여행자를 부른다. 새벽녘, 남열해돋이해변은 고요하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는 희미한 어둠에 잠겨 있다. 숨을 고르듯 파도가 밀려왔다가 사라지고, 그 위로 붉은빛이 서서히 퍼진다. 마치 한 폭의 그림 위에 붓을 휘두르듯, 태양이 수면을 물들이기 시작한다. 차가운 바람이 볼을 스치고, 그 순간 마음 한구석이 일렁인다. “겨울이 이렇게 따뜻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해가 떠오르면 고흥의 또 다른 풍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소록도로 가는 길. 섬은 여전히 조용하지만, 그 안에 흐르는 이야기는 묵직하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바람에 실린 옛날이야기의 속삭임이 귓가에 맴돈다. 섬을 둘러싼 바다는 그 모든 것을 품어낸 채, 오늘도 묵묵히 너울진다. 이곳에서의 머무름은 위로이며, 깨달음이다. 여행의 참맛은 한 그릇의 음식에서 시작된다. 고흥의 겨울은 바다의 선물을 내놓는다. 매생이는 고흥 바다의 정수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겨울 맛이다. 매생이 떡국이나 칼국수를 한입 머금는 순간, 뜨
[페어뉴스]= 고흥군의회는 4일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11명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일 밤 10시 24분경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브리핑에서 북산 공산 세력의 위험으로부터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려는 종북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자유 헌정질서를 수호한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하는데 따른 강력 규탄 입장표명이다. 고흥군의회 전 의원일동은 헌법에서 말하는 비상계엄 선포 요건인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가 아니기에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위헌이며,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절차를 무시한 위법적이고 독단적인 ‘반민주적 독재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을 다시 45년전 군사독재 정권으로 되돌린 반 역사적이고 시대 착오적인 친위 쿠데타이며,이를 통해 더 이상 그가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이끌어갈 능력과 의지가 없음을 여실히 증명했다고 말했다. 고흥군의회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국민앞에 사죄하고 자진 하야하라 △국방부장관과 관련 부역자들을 즉각 파면하라 △계엄을 계획·실행한 모든 책임자를 즉각 수사하고 처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찬란한 전설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경자 화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화가의 고향인 고흥에서 천경자 화가의 생일인 지난 11월 11일에 개막했다. 12월 3일 현재까지 1만 1천여 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주말에는 하루에 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7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 전시는 ‘길례언니(고흥시절)’를 시작으로 마지막 섹션인 ‘찬란한 전설’까지 시대와 주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천경자 작가의 치열한 예술혼과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어 미술계의 호평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탱고가 흐르는 황혼 ▲만선 ▲화혼 ▲굴비를 든 남자 ▲아이누 여인 ▲팬지 ▲길례언니 Ⅱ ▲정 ▲파리시절 누드 유화 등 채색화 29점, 드로잉 23점, 화선지에 먹 6점, 아카이브 102점 등 총 160점이 전시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길례언니Ⅱ>, <정>, <탱고가 흐르는 황혼> 등 천경자 작가의 예술세계를 대표하는 작품들 앞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다양한 미공개 사진과 전시
[페어뉴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11월 28일(목), 농업 분야 최고의 농업기술과 경영방식(know-how)을 보유한 전문농업경영인을 선정하는 「제6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서 최종 선정된 31명의 농업인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상담(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2년마다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농업마이스터를 선정하고 있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은 1차 필기시험 → 2차 역량평가 → 3차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는 식량작물, 원예, 축산, 특용작물, 친환경 등 5개 분야 30개 품목에 총 248명이 응시하였으며, 이 중 31명이 최종 선정되어 12.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농업마이스터 응시 자격은 15년 이상의 영농경력이 있거나 이와 같은 기술 수준이 있다고 인정되는 농업인으로서, 필기시험에서 재배기술, 농업경영, 교수법 등 전문지식을 측정하고 심층 면접을 통해 품목 전문성, 교육 능력 등 핵심역량을 평가하며 응시자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