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음료 '하이뉴'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음회는 고흥 유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된 '하이뉴'를 소개하고 시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이뉴'는 지난 2023년 9월 공영민 군수가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활동 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남농업기술원과 중국 산둥 불곤그룹 산하 식품 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건강음료다. 유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해삼은 원기 회복에 효과가 있어, '하이뉴'는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기능성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도물량 30만 병을 생산해 중국에 수출했으며, 출시 10일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20만 병을 추가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하이뉴는 고흥 유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한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8천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집적화해 국가 경쟁력을 갖춘 해양관광도시를 육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해수부가 오는 6~7월 평가를 거쳐 전국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여수 돌산읍 평사리 무술목 해수욕장 일대 약 37만 평 부지에 총 1조 890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사업비 분담은 민간투자 8천980억 원, 국비 1천억 원, 지방비 1천억 원이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공공부문은 복합해양레저타운, 해양관광전시체험관, 해양관광 플로팅마리나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로 구성된다. 또한 실내 해양스포츠존, 해양로봇, 자율운항 선박, 심해탐험 콘텐츠 등을 체험할 스마트 해양기술체험관도 조성되며, 기후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해양레저를 즐길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양유산 디지털 전시관, 여수 연안 생태계를 재현한 수중 생태관 등 교육과 환경 보존을 아우르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50척 이상이 정박 가능한 요트 계류장,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1일부터 마리나선박 대여업, 보관·계류업, 정비업 등 마리나업에 대한 등록 및 관리 권한을 해양수산부에서 이양받아 도 차원에서 직접 행정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이양을 위한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등 일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지방해양수산청이 수행하던 마리나업 관련 행정사무를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는 관할지역 마리나업에 대해 ▲등록·변경·갱신 ▲지위승계 및 휴업·폐업 신고 ▲이용약관 접수 ▲보관·계류시설 분양계획 접수 등 민원을 직접 처리한다. 법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선박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감독 권한도 갖는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도민과 마리나업체가 보다 신속하고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받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권한 이양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자체 해양레저 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리나시설과 마리나업체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
[페어뉴스]= 장흥군은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 첫 번째 문화행사로 '제2회 작은공연예술제'를 오는 5월 9일부터 10일 2일에 걸쳐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중앙광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제2회 작은공연예술제는 전라남도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기획 축제이다. 행사 주관 단체인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장흥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협력단체로서 매년 우리 지역만의 문화 자원을 소재로 공연을 기획해 창작 작품 등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고,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한 '제2회 작은공연예술제'는 소극장 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군민의 색다른 문화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다. 메인공연으로 극예술창작집단 흥의 연극 '길 위에 서서'는 장흥을 살아가는 40대 50대 중년들의 이야기를 장흥 예술가들이 각자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에피소드 연극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며 사전예매(010-8538-5824), 당일 현장예매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061-860-5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제2회 작은공연예술제는 다양한 연
[페어뉴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외부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실력 중심 인사로의 금융권 인사 트랜드를 고려한 것도 있지만 평소 외부 인재의 새로운 시각과 내부 조직의 조화를 통한 조직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강조해 온 빈대인 회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BNK금융은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와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정보보호 강화 차원에서 △지주 위험관리 책임자(CRO) △디지털 전문가 △정보 보호 최고책임자(CISO) 겸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 등 3명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은 물론, 외부 경험과 전문성을 조직에 접목함으로써 그룹의 중장기 추진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내부 대응 역량의 실질적 강화와 인적 역량 강화를 통해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BNK금융은 지난해 지방 금융으로는 이례적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 △WM 연금그룹장 △자금시장 그룹장을 전문 경영진으로 새롭게 선임하는 등 그룹 주요 부문에 대한
[페어뉴스]= 부산은행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아기를 낳고 키우는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적금 상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9일(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사랑 적금’을 신규 출시하고 기존의 ‘너만솔로 적금’과 ‘아기천사 적금’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해당 적금 상품 3종은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부 가능하고, 가입 기간은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다. 기본금리는 연 1.9%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우대금리 5.1%p를 더해 연 최고 7.0%까지 적용된다. 공통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입출금 예금(또는 수익증권) 평균잔액에 따라 최대 연 2.0%p △주택담보대출(또는 전세자금 대출) 보유 1.0%p △금융 정보 혜택 알림 동의 0.1%p가 있다. 또한 △‘아이사랑 적금’은 만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너만솔로 적금’은 가입 기간 중 결혼한 경우 △‘아기천사 적금’은 가입 기간 중 출산한 경우 상품별 우대금리 2.0%p를 제공한다. 모든 상품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관련 증빙서류 제출도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결혼 장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9세 이하 청년부부에게 최대 3,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항목으로는 결혼 축하금 및 장려금 400만 원, 웨딩비 100만 원,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내 집 마련 대출이자 300만 원, 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 구입 대출이자 900만 원, 귀향 청년 부부 정착 장려금 1,500만 원 등이 포함된다. 결혼 축하금은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가 6개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혼인신고 후 6개월 경과 시 200만 원이 지급된다. 이후 결혼 축하금을 수령한 후 계속해서 부부 모두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매년 100만 원씩 2년간 추가로 결혼장려금이 지급된다. 2021년 사업 시행 이후, 197쌍이 혜택을 받았다. 청년 부부 웨딩비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중 1명이 고흥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할 때 지원되며, 관내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100만 원을 지원하고, 관외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면 5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부부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혼인 기간이 5년 이내인 청년부부를 대상
[페어뉴스]= 장흥군은 28일 베니스 카니발 조직위원회와 국제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성 장흥군수, 마씨모 안드레올리(Massimo Andreoli) 베니스 카니발 조직위원장, 안남일 고려대학교 교수, 서진성 케이티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이탈리아 베니스 카니발의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양측은 축제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교류 및 관광상품 개발·운영 등에 합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된 인연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제를 비롯한 문화·관광 분야의 폭넓은 교류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마씨모 안드레올리 위원장은 "내년 2월 베니스 카니발에 물축제 관계자를 공식 초청해 베니스에 한국문화와 물축제를 알리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장흥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케이 페스트 2025(K-FEST with Venezia Comics 2025)'에 참가해 물축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2025년 새봄을 맞이해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지난 4월 25일, 경기도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광주 왕실도자컨퍼런스에 대한민국 3대 도자기 중 하나인 분청사기 홍보부스를 설치해, 고흥분청사기를 전국에 알리는 첫발을 내디뎠다. 같은 날, 고흥군과 자매도시인 서울 노원구청에서는 ‘제1회 고흥분청사기 공모전’ 수상작(대상·최우수상)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지점 15개소에서 30점의 고흥분청사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광주·전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파란마음 분청빛깔 어린이 그림 잔치 축제(페스타)와 5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분청문화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그림 잔치 축제(페스타)에서는 분청문화박물관의 아름다운 풍경과 분청사기만의 독특한 매력을 어린이들의 감성과 시선으로 자유롭게 캔버스에 담아내는 그림 잔치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분청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통기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매직 버블쇼 ▲유자·커피나무 심기 ▲천연비누 만들기 ▲온 가족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이색 체험이 준비돼 있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5일,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모집 면접을 통해 최종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최근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전문 해설 인력을 확충해 보다 수준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과 외국인 관광객 응대에 능한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해,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선발된 신규 해설사들은 전라남도 주관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고흥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지역별 해설사 수요에 맞춰 해설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신규 해설사 선발을 통해 관광객 응대 서비스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문 해설 인력 양성과 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우리지역 여행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전년도 대비 10% 증가한 566만 명으로 집계되면서, 지속적인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장 해설 서비스를 강화하고, 방문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