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는 이해관계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투명한 ESG경영 공시를 강화하고자 '한국마사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관(기업)의 ESG경영 활동 및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며 흔히 ESG보고서라고도 일컬어진다. 최근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상장사 등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한 ESG공시가 활발해지는 추세이다. 한국마사회는 2008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초 발간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발간해오다가 한동안 중단됐으나, 시대적인 ESG 흐름에 발맞추어 2023년부터 보고서를 재발간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금년 보고서를 통해 동물(말)복지, 윤리청렴경영 등 이슈를 기관 ESG핵심이슈로 선정했으며,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 영천경마공원 조성 등 신사업 추진 관련 내용도 신규로 보고하고 있다. 새로 발간된 보고서는 한국마사회 기업홈페이지 열린경영(ESG경영)에서 웹보고서 형태로 열람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글로벌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 걸쳐 책임경영을 이어나가겠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페어뉴스]= 환경교육도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개최한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5대 특화사업 중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에코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산업대전환솔루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해 개최한다.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업인을 포함한 시흥시민이 환경가치를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관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강의는 총 3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ESG(윤순진 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전 2050탄소중립위원회) ▲ESG 성공 사례(㈜파타고니
[페어뉴스]= 부산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코이카는 부산 지역의 효과적인 ODA 참여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개발협력의 생태계 조성 및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지속가능한 ESG 및 환경으로 바라본 글로컬 ODA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부산 개최를 계기로 기후위기 글로벌 현안과 연계해 지자체의 환경 분야 ODA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간협상위원회를 주관하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협력해 지자체 차원에서 글로컬 ODA를 사업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에 이어 정규 세션1·2(주제발표, 종합토론), 특별 세션(주제발표)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곽재성 경희대학교 교수가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국제개발 접근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정규 세션1에
[페어뉴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KT는 서스틴베스트 상반기 평가에서 1,248개 기업 중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통신업계에서 유일하게 'ESG Best Companies' 50대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ESG기준원(KCGS)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4 ESG 평가에서도 높은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KT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AI 통신실 냉방 온도 최적화 솔루션' 도입 등 에너지 고효율 시설 전환 노력이 돋보였다.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연결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시행 및 기후 공시 정보 공개도 추진했다. KT는 사회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KT는 근로자 참여형 정기 수시 위험성 평가 시행으로 2년 연속 'KT그룹과 파트너사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다. 업무상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사고사례집 발간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고객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안전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쓰레기라 쓰고, 자원이라고 읽는다. 자원순환센터 바로 읽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아카데미에는, 쓰레기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인, 중·고등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6일 부평구(15시 부평구청 7층)를 시작으로, 12월 2일에는 중구(15시 중구청 제2청사), 내년 나머지 8개 군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쓰레기 사용설명서’와 ‘자원순환센터 바로 읽기’를 주제로 한 최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강사와 박수영 (사)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의 강의와 함께 생활쓰레기 문제 및 자원순환센터 정책과 관련한 참석자와의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중·고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쓰레기 문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여러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면서, “특히,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환경문제, 나아가
[페어뉴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4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신규가입이 5,500건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며 5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신규 회원가입 실적(▲개인회원 ▲가구회원 ▲사업자 단체회원 ▲아파트단지 회원 4개 항목에 대한 평가) 및 건물 에너지 사용량 신고·등급제 추진 실적 ▲사업설명회 개최 등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구는 공동주택과 미가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회원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평가기간 동안 개인 5,041명과 사업자 단체 493개소가 에코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해 에너지 절감 동참을 이끌었다. 특히 신규 회원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체회원 평가 항목에서 목표치를 100% 이상 초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가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눈길을 끈다. 양천마라톤 대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노인의 날 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현장 홍보를 198회 진행하고,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가입과 마일리지 사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관내 곳곳에 설치된 36개의 스마
[페어뉴스]= 지난 11월 1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5월 서울경마공원에 식재한 '케냐프'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약 1,000평 규모의 부지에 심어진 30만여 본의 케냐프는 지난 5개월간 약 4m 높이로 성장했으며 약 2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보통의 식물보다 5~10배 많은 케나프는 탄소저감 효과는 물론 바이오 에탄올 원료, 비료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녹색성장을 이끄는 핵심 식물로 조명받고 있다.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5월 렛츠런파크 서울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케나프'를 직접 식재 및 파종하며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모종과 씨앗이었던 케나프들은 아프리카 원산의 식물답게 무더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어느새 4m의 높이의 숲으로 성장했다. 30만여 본의 케나프들이 지난 5개월간 흡수한 이산화탄소의 양은 23톤에 이른다. 이는 중형차 13대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버금가며 수도권 시민 50만 명이 지하철을 이용하며 배출된 이산화탄소 양에 맘먹는다. 지난 1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은 케나프 정원을 찾아 '저탄소-클린 경마공원
[페어뉴스]= 11월 4일 (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충남도청이 주최한 ‘2024 충남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이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김진석 본부장(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수도권 총괄본부)이 “사회적경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언: 민관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Collective Impact 창출”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김진석 본부장은 발제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의 필요성과 이를 통한 Collective Impact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ESG 경영 환경의 확산, 정책 변화 속에서 민관 협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민관 협업이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Collective Impact 창출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발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관 협력의 필요성: 사회적경제조직이 복잡한 사회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Collective Imp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1월 5일 14시부터 18시까지 마포구청 12층 중강당에서 세계소각대안연맹(GAIA)과 공동으로 폐기물 소각 반대를 위한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세계소각대안연맹(GAIA)은 폐기물과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전 세계 92개국 1,000여 개 단체들의 네트워크로, 각국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쓰레기 없애기) 정책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제적 시각에서 바라본 폐기물 소각 정책 문제를 마포 추가 소각장 건립 사례에 맞춰 논의하고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폐기물 소각 문제를 주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한국에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되지만, 수도권에 건립과 증설이 추진되고 있는 28개 소각장 중 이 시점에 맞춰 완공할 수 있는 소각장은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과 사회적 합의도 마련되지 않아 갈등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반면, 유럽 등 주요 도시에서는 매립과 소각 중심의 폐기물 처리가 아닌 원천적으로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는 '쓰레기 제로(zero)'를 도시 계획의 중요한 핵심 의제로 다루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국
[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 지구적 과제로 부상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협력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국내·외 상호결연도시를 초청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국제포럼(GWANGMYEONG CARBON NEUTRAL INTERNATIONAL FORUM 2024)'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 개청 이래 최초의 국제포럼이자, 지방정부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상호결연도시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국제 협력의 장이다.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정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광명시는 국내·외 결연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적인 연대를 다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국제포럼으로 국내·외 결연도시들과의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적극 강조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간 국제적 협력의 첫걸음이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