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커피숍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 일명 코피스(Coffee+Office)족이 많아졌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스마트기기가 보편화 되고 커피 한 잔의 값으로 무료 와이파이와 충전 콘센트를 쓸 수 있는 커피 전문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딱딱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캐주얼 한 분위기의 커피전문점에서 IT기기를 활용해 편안하게 일을 하면 업무 효율도 높이고, 더 좋은 아이디어도 떠올릴 수 있는 ‘코피스족’을 위한 IT기기를 만나보자.
■ 태블릿을 사용하는 코피스족들의 필수 아이템 멀티 키보드

로지텍 K380은 423g의 초경량 무게로 스마트폰, 태블릿에서도 데스크톱에서 타이핑하는 것과 같은 편안함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멀티 키보드. K380은 휴대가 간편해 사무실뿐만 아니라 커피숍, 회의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키보드에 탑재된 '이지-스위치(Easy-Switch)’ 버튼을 이용해 번거로운 재 페어링 없이 핸드폰, 태블릿, 컴퓨터 등 최대 3개의 기기를 간편하게 전환하며 타이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이 제품은 키보드에 연결된 디바이스를 즉시 인식하고, 이에 맞춘 기능 및 단축키를 자동으로 지원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을 선사한다. K380의 배터리 수명(배터리 AA 2개 기준)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 코피스족의 파일을 지켜주는 와이파이 연결도 가능한 메모리 스틱

샌디스크의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와이파이를 통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원격으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무선 USB 플래시 드라이브이다. 이 제품은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와이파이 모듈과 내장 배터리를 결합해 별도의 장비 없이 USB 하나만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무선으로 다양한 기기와 데이터 전송 및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이 메모리 스틱은 최대 3대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 가능하며, 사용 시간은 완충 시 하나의 기기에서 약 4.5시간의 동영상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덧붙여 평소에는 일반적인 USB 플래시 드라이브처럼 사용 가능하며, PC의 USB 포트에 꽂으면 자동으로 충전돼 커피숍에서 인터넷 걱정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다.
■ 드라이버 설치나 스캔 프로그램 구동 없이 간편하게 스캔 가능한 휴대용 스캐너

엑타코 F1200은 드라이버 설치나 스캔 프로그램 구동 등의 과정 없이 메모리카드가 삽입된 채 전원을 켜고 원본을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메모리카드에 스캔 된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수평 자동급지 설계로 신분증 스캔에 특화돼 커피숍 등 외부에서 계약서 등 중요한 서류를 스캔 할 때 편리하다.
스캔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5초로 1분에 최대 20장까지 스캔이 가능하다. 또 1.45” 컬러 LCD를 채택해 스캔 후 품질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약 350g의 무게로 가벼워 서류가방에 휴대하기에 편리하며, 스캔한 사진은 최대 1200DPI의 해상도로 JPG나 PDF파일로 저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