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이니지시장 7년 연속 '글로벌 톱' 고수

  • 등록 2016.04.21 18: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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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뉴스=박상대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상업용 디스플레이인 '사이니지'시장 연간, 분기별 점유율 모두 7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사이니지 시장에서 수량기준 28.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09년부터 1위 자리를 고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한분기 최대인 28.8%의 시장 점유율로 2위와의 격차를 2배 이상 벌리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였다.


또한 아웃도어 사이니지를 활용한 교통사고방지 ‘세이프티 트럭’과 85인치 UHD 대형 사이니지의 터치 스크린을 활용한 생생 매장체험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업계로부터 혁신을 인정 받았다.


이와 관련 김석기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무는 “차별화된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리더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대 기자 sinabro7@fai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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