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6~7월은 장마와 더불어 기온 상승이 본격화하는 시기로, 고온다습한 환경은 사료의 신선도를 급격히 떨어뜨리고 미생물 번식 위험을 높여 반려동물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지방이 함유된 사료는 산패되기 쉬워 독성 물질을 생성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K-펫푸드 전문 기업 우리와주식회사는 본격적인 장마철, 높은 기온과 습도 속에서 반려동물 사료 변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안내하고 올바른 보관법을 제시했다.
◆ 변질된 사료, 식이 거부를 넘어 소화기 문제 유발할 수 있어 주의 필요!
요즘처럼 잦은 날씨 변화는 반려동물 사료의 변질 위험을 높인다. 높은 기온과 습도는 사료 속 유분(지방)을 산패시켜 역한 냄새와 맛의 변화를 유발하고, 이는 반려동물의 식이 거부로 이어질 수 있다. 단순히 사료를 먹지 않는 것을 넘어, 변질된 사료를 섭취하면 다양한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영양 불균형이나 다른 질병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유통기한을 꼼꼼히 확인해 기한이 지났다면 폐기해야 한다. 또한, 유통기한이 남아있더라도 평소와 다른 역한 냄새, 변색, 곰팡이 발생 시 즉시 버려야 한다. 변질된 사료는 반려동물의 식욕 부진뿐만 아니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문제 및 더 심각한 건강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징후를 발견했을 때는 절대 급여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과 올바른 사료 보관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 반려동물 사료, 사람이 먹는 식품과 기본 원리는 비슷하지만 중요한 차이점 존재!
반려동물의 사료의 종류로는 건사료, 습식사료, 생식/동결건조 사료가 있다. 사료 보관은 가공 방식, 보존제 사용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건사료’는 낮은 수분 함량으로 인해 상온 보관이 용이하도록 설계된다. 산패를 방지하기 위해 항산화제(비타민 E 등 천연 보존제 또는 합성 보존제)가 첨가되는 경우가 많다. ‘습식사료’의 경우 통조림이나 파우치 형태로 밀봉되어 유통되며, 개봉 전에는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개봉 후에는 사람의 통조림 식품처럼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단시간 내에 소진해야 한다. ‘생식,동결건조 사료’는 냉동 또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특히 생식은 사람의 신선육처럼 매우 엄격한 온도 관리가 필요하다.
◆ 날씨 변화 잦은 여름 장마철, 반려동물 사료 이렇게 보관하세요!
건사료 급여 시 가장 손쉬운 관리 방법은 소량 구매 및 급여를 습관화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의 급여량에 맞춘 소량 구매가 신선도 유지에 가장 유리하기 때문이다. 매번 신선한 사료를 급여할 수 있도록 소량씩 구매하거나 급여량에 맞는 용량의 제품 보관이 어렵다면 소포장으로 소분된 제품을 추천한다.
높은 습도는 사료가 눅눅해지고 곰팡이가 피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개봉 후에 반드시 유리, 스테인레스 스틸, 플라스틱 등 습기 차단 기능이 우수한 재질의 밀폐 용기에 담아 공기 및 습기에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때 일주일치 또는 2주치 단위로 소분하는 것이 좋다. 이중 지퍼백 또는 진공 포장기를 활용해 최대한 공기를 빼내어 밀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료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주방이나 베란다 등 고온다습한 공간은 피하고, 사료 보관 장소의 온도는 25°C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필요에 따라 제습기나 에어컨을 사용하여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우리와주식회사는 반려동물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원료 수급부터 생산, 포장,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까다로운 원료 선정, 첨단 생산 시설 및 위생 관리, 정기적인 품질 테스트, 그리고 최적화된 포장 기술을 통해 모든 제품의 안전성과 신선도를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