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엑스코가 7차 세계물포럼(4.12.~4.17.)을 앞두고 지난해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약 1년간에 걸쳐 최신 설비 공사를 시행하여 고품격 국제회의장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물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에 걸맞은 컨벤션 환경개선으로는 첫째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한 첨단 보안 시스템 구축, 둘째 원활한 모바일 사용 환경 조성, 셋째 쾌적하고 품격 있는 회의실 및 연회장이다.이번에 구축한 디지털 스피드 돔카메라 등 설비 고화질 첨단 보안 시스템은 세계물포럼(WWF) 기간 중 혹시나 있을지 모를 테러나 도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것으로 참가자들의 개인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전시장에 구축한 Wi-Fi 시스템은 기존의 일정 구역단위 통신사 연계 서비스 방식을 탈피하여 엑스코 자체적인 Wi-Fi 설비를 갖춤으로써 만여 명의 엑스코 방문객들이 전시장 전역에서 동시 접속하여도 원활하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 행사기간(3. 11.~3. 13.)에 처음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회의 및 연회 시설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페어뉴스]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경주, 고양, 평창을 신규 국제회의도시로 지정, 육성한다고 밝혔다. 국제회의도시 지정은 국제회의를 위한 전문회의시설, 국제회의산업 육성 계획, 각종 지원·편의시설, 도시에 대한 교통 접근성, 관광객 안내 및 지원시스템, 주변 관광자원, 국제회의 유치·개최실적 등의 충족 여부와 국제회의산업 육성 의지, 지역 균형 발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자문단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결정되었다. 특히 경주시는 국제회의 전문회의시설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관과 보문단지를 비롯한 주변의 풍부한 숙박시설,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비롯한 역사·문화·관광자원, 가까운 거리의 국제공항과 KTX를 통한 도시접근성 등 국제회의를 위한 기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2015년 세계물포럼’, ‘세계 한상대회’ 등 대형 국제회의 등 유치가 확정됐고, 국제회의도시 지정으로 앞으로도 대형 국제회의와 세계정상회담 등 정부회의 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제회의도시 지정으로 매년 국제회의 산업 육성을 위해 2억~4억의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국제회의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