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벤츠코리아의 최대 딜러이면서 주주이기도 한 한성차가 판매망을 독점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벤츠코리아 본사를 찾아 이와 관련된 현장조사를 통해 한성차가 2대 주주의 권한을 이용해 딜러 판매망을 경쟁사보다 유리하게 차지했다는 의혹에 대해 살펴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성차는 말레이시아계 화교 자본인 레이싱홍그룹 계열사로 벤츠코리아의 지분을 49%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지난해 1조6208억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리 수출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2016 세계가정학대회」기간 중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 “K-Food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2016 세계가정학대회」는 4년 주기로 각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1,200여명의 가정학 교수, 교사 및 연구관계자 등이 참석하는데, 한국을 찾는 오피니언리더를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시식․시음 및 식문화 등을 직접 체험시키고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 홍보관은 “Taste Premium K-Food”라는 컨셉으로 전통차와 웰빙 가공식품, 인삼제품 등 고품질의 농식품 홍보·전시 및 시음․시식행사가 진행되며, 우리 농식품 구매가 가능한 세계 각국의 안테나숍 위치 안내, 식품 명인 제품 소개, 유자청을 활용한 샐러드 레시피 소개 등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공간으로 운영된다. aT 유병렬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은 “세계가정학대회에 참석하는 60개국의 오피니언리더를 대상으
[페어뉴스=박상대기자] 글로벌 포르쉐의 상반기 경영성적이 양호하게 나타났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8% 늘어난 18억 유로를 기록해 올해에도 순항할 전망이다. 매출은 109억 유로로 1% 상승하고, 매출 이익률은 2015년 상반기보다 15.6% 늘어났으며, 직원 수도 12% 늘었다. 이와 관련 이사회 회장인 올리버 블루메는 "수년간의 성장을 이제 안정적으로 끌고가는 것을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11월 출시 예정인 신형 파나메라가 포르쉐 성장을 더욱 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루츠 메쉬케 재무담당이사는 "포르쉐 최초의 순수전기차인 미션 E에 수십억 유로를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에 쏟아 부은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지난해 수준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전략2025'에 따라 15%대의 매출 이익률을 달성하는 전략적 목표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KTG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 봉사단을 파견해 생태복원 활동을 펼친다. 오는 8일까지 벌이는 활동에는 대학생봉사단 상상발룬티어 42명과 임직원 11명 등 53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먼저 울란바토르에 건립 중인 ‘KTG복지재단 임농업교육센터’ 현장을 찾아 건축 활동에 참여하면서 부지에 1000그루의 묘목을 심을 예정이다. 이어 사막화 반지 국제단체인 푸른아시아가 주관하는 한국⋅몽골 대학생 환경포럼에도 참석한다. 이와 관련 KTG 관계자는 “몽골에서 추진 중인 임농업교육센터 설립과 숲조성 사업은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사막화 방지는 물론 농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김장래)는 7월 29일(금) 서초지역아동센터(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2016년 제1차 ‘고객사와 함께하는 aT사랑나눔 활동’ 을 실시했다. 사이버거래소가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고객사와 함께하는 aT사랑나눔 활동’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사이버거래소 거래처(판․구매사) 기부물품과 지자체에서 개최되는 식재료 페어 행사 물품, 온라인 쇼핑몰 이미지 촬영 후의 샘플 상품 등을 모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각 단체 및 협회(대한장애인체육회, 특수학교, 사회적기업 등)에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10월중 실시예정인 2016년 제2차 ‘고객사와 함께하는 aT사랑나눔 활동’에서 사이버거래소 고객이 참여하여 기부․조성한 사회공헌기금에 더해 공사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금을 사이버거래소가 후원하고 있는 협회, 단체 등에 기부하는 확장된 aT사랑나눔 활동을 실행할 계획이다. aT 김장래 사이버거래소장은 “올해는 기존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에 더해 공유가치 창출(CSV)과 사회적책임(CSR) 실천 노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페어뉴스]= 서울도서관은 8월2일(화)부터 4주 동안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독일 주요 도시와 도서관 건축물을 스케치로 해석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도시를 읽다 展을 개최한다. 이탈리아 건축가 파비오 바릴라리의 독일 주요 도시와 도서관 건축물을 스케치한 작품 및 스케치의 대상이 되었던 각 도서관 관장과 이용자 이야기들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시각에서 도서관 공간과 이용자들이 어떻게 소통하는지 생각해보고자 주한독일문화원과 함께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는 ‘도시를 읽다(DIS STADT LESEN)’라는 괴테 인스티투트의 프로젝트와 개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서문 배너, 파비오 바릴라리가 그린 스케치와 각 도서관 관련 정보를 담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도서관은 ‘독서와 학습의 공간’이라는 일차원적 해석에서 벗어나 도서관은 ‘사회적 공간이자 특색 있는 건축물 안에서 개인의 삶에 뚜렷한 의미를 가지고 존재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은 “도서관 건축은 그 도시 사람들이 도서관을 어떻게 생각하고 이용하는지를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이다. 또한 도서관에 대한 철학과 서비스 이념, 실행 방식 등을 명
[페어뉴스]= 올 여름 환경 교육의 현장으로 변신한 해수욕장들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올해 14회를 맞는‘2016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대표적인 생활쓰레기인 PET병의 사용을 줄여보자는 취지로 바다사랑 보틀슛 골대에 다 마신 PET병을 던져 골인시키면 피서객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눠주는 이벤트와 바다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또한 모래조각가 최지훈씨와 바다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모래 조형 작품을 포항 월포 해수욕장에 전시했다. 지구 온난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3D로 제작해 더욱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온난화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 밖에도 제주 함덕 해수욕장에서 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쓰레기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일회용 테이크아웃컵에 꽃씨를 심어 나눠주는 이벤트와 바다환경 보호를 주제로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마련했다.2016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기간 동안 열린 이들 체험 행사들은 바캉스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환경 교육도 할 수 있어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한국필립모리스㈜(
[페어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이승찬)에 따르면, 전 세계 식물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1년 국제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학술대회(International Society of Molecular Plant-Microbe Interactions Congress, IS-MPMI Congress 2021)”를 제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국식물병리학회(회장 이용환, 서울대교수)는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포틀랜드에서 개최되었던 ‘2016년 국제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학술대회(IS-MPMI Congress 2016)’에 참석 하여 차기개최지 선정회의에서 유치제안서 발표를 통해 2021년 대회 개최지를 제주로 결정지었다. 특히 접전 끝에 경쟁도시였던 중국 성도를 따돌리고 개최지로 선정됨으로써 다시 한 번 최적의 국제회의 도시인 제주가 입증되었다. 국제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학술대회(IS-MPMI Congress)는 1982년부터 시작되어 2021년에는 19회를 맞는다. 평균 1,000명이 참석하며 식물과 미생물의 상호작용 관련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식물과 병원미생물, 식물과 공생미생물간의 상호작용 등을 연구하여 작물의
[페어뉴스]= 뉴미디어아트 예술을 영상과 전시로 동시에 즐기는 탈장르 뉴미디어아트 영상축제인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www.nemaf.net, 네마프)이 8월 4일 상암 DMC 내 SMIT 시네마에서 개막한다.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다양한 미디어아트, 디지털영화, 비디오아트, 민속지 등 영상과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갤러리메이, 아트스페이스오, 인디스페이스, 한국영상자료원, 미디어극장 아이공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는 16회째를 맞아 20개국 118명의 미디어아트 작가, 영화감독, 비디오영상 작가 등이 참여했으며129개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오는 8월 4일 열리는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의 개막식 사회는 김소희 미술작가와 김석범 교수(수원대 연극영화과)가 함께 맡아 진행한다. 개막식 축하 공연은 최영준 작가가 미디어아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라이브 코딩 2016’으로 진행되는 이 축하 공연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여 라이브 코딩하는 즉흥 음악작업으로, 2012년 미디어시티 서울에서 초연된 바 있다. 최영준 작가는 전자 장구, 전자 가야금, 스마트폰을
[페어뉴스]=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명작 영화 26편으로 영화애호가 및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휴가 선사 올해도 어김없이 영화애호가들의 여름을 시원하게 책임질 ‘서머 스페셜 2016’이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9월 2일까지 개최된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사랑스러운 고전 영화들, 흥미로운 현대 영화들을 집중 소개하는 ‘서머 스페셜’은 어느 해보다 매혹적인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영화들로 가득하다. 이번 ‘서머 스페셜 2016’은 네 섹션으로 구성된다. 영화에서 유난히 사랑받는 일탈적 캐릭터들의 영화들로 채워진 ‘도박사와 사기꾼들’, 정의의 도구이면서도 동시에 불의의 무기가 되기도 하는 법의 양면성을 다룬 영화들을 모은 ‘법과 진실 사이’, 전설적인 탈옥 영화 중 다시 볼 기회가 적었던 작품들로 구성된 ‘세상 밖으로’, 실존 예술가의 치열한 삶을 그린 영화들인 ‘어느 예술가의 초상’ 등 네 가지 주제 아래 각기 다른 목적지와 여정을 지닌 26편의 명작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휴가를 선사한다. 매년 색다른 주제로 관객들을 만나는 ‘서머 스페셜 2016’ 관람료는 일반 6,000원, 회원포함 청소년 및 경로는 4,000원이다. ‘서머 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