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한국계 글로벌 오픈마켓 큐텐(Qoo10)의 한국법인인 지오시스가 인천지역 중소 화장품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지오시스는 지난 23일 송도에서 인천 화장품 업체들의 공동 브랜드인 '어울(Oull)'의 해외 진출을 돕는 양해각서를 인천광역시와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용환 지오시스 상무, 박윤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우경호 플로위드 대표, 국내외 바이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어울은 인천시가 인지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6개 중소 화장품업체들의 활로를 위해 론칭한 브랜드다. 인천시와 지오시스는 큐텐을 통한 일본, 싱가포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5개국 현지에서의 온라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큐텐의 대외업무를 맡고 있는 구희진 차장은 “큐텐은 한국계 글로벌 오픈마켓답게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우리기업의 아시아 인프라 개발사업 참가를 통한 해외 수주난을 극복하기 위해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6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하 AIIB)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AIIB 관계자를 비롯해 승인 프로젝트 발주처, 협력가능 중국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등 13개국 38개의 발주처와 350여명의 국내기업인이 참가했다.2016년 1월 출범한 AIIB는 그동안 6개의 프로젝트를 승인했는데 대부분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타지키스탄 등 인프라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국가들의 에너지, 도로 등의 인프라 프로젝트로 다자개발은행(MDB)과의 협조융자(co-financing)형태였다.이번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다카 전력공급(Dhaka Electric Supply Co.,Ltd),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Ministry of Public Works and Housing) 등 승인 프로젝트 발주처와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서 온 에너지, 교통, 도로 분야 발주처 그리고 아시아 인프라 시장 진출 시 협력 가능한 중국 EPC기업 등이 참석해 우리기업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페어뉴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KOTRA(사장 김재홍),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우리 중소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과 글로벌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시간 18일 칠레 산티아고 수출인큐베이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칠레 산티아고 수출인큐베이터는 입주기업에 대해 사무공간(7개 기업 입주가능), 현지 마케팅, 법률‧회계 자문 등을 제공하며, 이외에 KOTRA와 중진공 등 수출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중남미 내수시장 진출의 거점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KOTRA 산티아고 무역관과 같은 건물(One-roof)에 위치하여, 입주기업은 양질의 해외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칠레 양국은 2004년 FTA를 발효이후 ‘원자재 수입-공산품 수출’이라는 상호 보완적인 교역구조 속에 무역과 투자를 확대해 오고 있다.최근에는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칠레(Start-Up Chil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년 창업 분야의 교류 확대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다. 산티아고 수출인큐베이터 역시 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현지 투자지원 및 Star
[페어뉴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2개 지역(정저우, 난징)에 관내 수출유망 중소기업 4개사를 파견해 7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정저우와 난징은 최근 개발이 완료된 고속철로 인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물류유통의 중심지다. 시장개척단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고양시와 공동으로 8개의 중소기업을 파견했다. 파주시 참가 기업은 콘프라테크(식물체 친환경 플라스틱 유아식기·생활용품 제조), 파주양봉영농조합법인(꿀을 이용한 건강제품), 한상가득식품(즉석 냉동탕류), 서광정밀유리(네일케어 제품) 4개사다. 이번 시장 개척단 파견을 통해 55건, 7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이뤘고 이중 39건 244만 달러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것이 예상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서광정밀유리의 네일케어 제품은 준비해간 샘플이 부족할 정도로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상담장에서 3,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시는 파견 기업과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현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민간네트워크와 연계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에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신용보증기금, 서울대 공대(SNU공학컨설팅센터)와 공동으로 17일 대구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수출·기술·금융 융합 상담회’를 개최한다. 7월 14일 서울에서 개최된 1차 상담회의 호응을 바탕으로 지방 중소·중견기업에게도 해외진출 · 기술개발 · 금융을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112개사가 참가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지원프로그램 소개 및 수출-금융-기술 1:1 애로상담을 진행한다.3개 기관 공동지원 프로그램에는 △ (KOTRA) 양 기관 회원사에게 지사화 사업 가입비 10% 할인 및 수출컨설팅 △ (신용보증기금) 기술 개발 소요자금 1000만원 지원 및 KOTRA 지사화사업 가입비 50% 지원 △ (SNU공학컨설팅) 기술컨설팅 등이 있다.박종근 KOTRA 해외진출종합상담센터장은 “KOTRA는 유관기관과 협동으로 수출-금융-기술 애로해소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어려운 수출환경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11월 8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 KOTRA(사장 김재홍)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경제·통상정책 방향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현지 학계, 업계 전문가, 국내 진출기업 등과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공공인프라, 전통에너지, 의료 등과 관련된 국내 산업의 대미 수출기회가 확대되고 철강, 섬유,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망은 불투명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 국익 최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강조하는 트럼프는 한미 FTA의 재협상을 요청하고 반덤핑·상계관세 등 강도 높은 통상압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는 한미 FTA를 “미국 내 일자리를 좀먹는 조약”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수차례 주장한 바 있다. 다만 트럼프 통상정책은 중국과 멕시코(NAFTA)를 더 적극적으로 비난해 왔기 때문에 한국과의 교역 문제는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릴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우려하던 트럼트 당선 후 대부분 투자가들이 당분간 안전자산을 선호하여 환율은 급등하고, 주식 및 채권가격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은 부정적 영향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임기 동안 1조 달러 규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3일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외식업에서 교육서비스, 아동사진 촬영, 미용서비스 등으로 업종 多변화, 2~3선 도시로의 지역 多변화, 상표등록, 마케팅 등 多양한 체크포인트 점검을 주문했다.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16년 9월 현재 중국 상무부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기업 수는 총 3,162개로, 베이징, 상하이, 광둥성 등 3개 핵심 경제권이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매업(37%), 외식업(31%)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2015년 중국 프랜차이즈경영협회에서는 향후 5대 프랜차이즈 유망산업으로 커피 및 음료 디저트, 중식 패스트푸드, 아동 조기교육, 편의점, 이코노미호텔을 꼽았다. 실제로 올해 70개 업종 500개 브랜드가 참가한 중국 최대 ‘중국 베이징 프랜차이즈 전시회(16.7.9~11)’에서도 커피 및 음료 디저트 부문에서 42개사로 가장 많이 참가했고, 이어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38개사가 참가했다. 지역별로는 포화상태인 1선 도시를 벗어나 도시화가 지속 진행되고 있는 2~3선 도시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1일 일본 도쿄에서 매출액 45조원의 글로벌 통신기업인 케이디디아이(KDDI:4조 4661억엔(2015년), 포춘 500대 기업 중 271위)를 상대로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핀테크, 보안솔루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3D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첨단기술로 무장한 국내 스타트업 11개사가 글로벌 통신기업 KDDI와 일본 벤처캐피털 글로벌 브레인(GB, Global Brain), KDDI의 파트너 기업 33개사 80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제휴와 투자유치를 위한 시연과 네트워킹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DDI는 교세라의 이나모리 카즈오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일본 최대 통신회사인 NTT docomo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 대기업이다. KDDI에서 2011년 도입한 벤처육성 프로그램인 ‘KDDI∞labo(케이디디아이무겐라보)’는 그동안 56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창업과 벤처투자가 다소 경직된 일본 내에서도 가장 성공적 벤처 육성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NHK, 소니뮤직 등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오는 11월 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매독일 법정관리기업 등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30여건의 해외 MA 매물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해외 매물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럽의 제약사와 자동차부품사, 동남아의 할부금융사와 지급결제회사, 미국의 게임회사와 바이오 기업 등 중소형 매물 20여건의 정보와 함께 준매물로 간주되는 독일의 법정관리기업 10여건이 소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 일본이 저가에 매물로 나온 해외 기업들을 ‘사냥’하는 동안 우리는 뒤쳐져 있었다. 작년 중국이 347건, 일본이 295건의 해외 기업을 인수할 때 우리는 49건에 머물러 있었는데(표 참고), 경제규모를 고려하더라도 차이가 크다. 3국의 GDP 규모는 한 : 중 : 일 = 1 : 8.1 : 3.4 (자료원: IMF)이다. KOTRA는 그 이유를 해외 기업 매물정보가 국내에 유통되는 채널이 협소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타켓이 되는 1억 달러 이하 중소형 딜의 경우, 권역별로 매물기업 정보가 뜨고 권역 내에서만 팔리는 경향이 있어 국내에는 적시에 그 정보가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
[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0월 20일 중국 상하이 화팅빈관에서 「대중국 K-FOOD 뉴비즈 프로모션 데이」를 개최하고 최근의 중국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소비자 접점의 신개념 마케팅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영유아식품 팝업스토어 협약 체결식」과 위챗(Wechat) 기반 한국농식품 전용 쇼핑몰 「한식왕(韩食王) 개통식」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aT는 최근 중국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영유아식품’과 ‘웨이상(모바일 쇼핑)’ 두개의 키워드로 대중국 시장개척을 강화하는 신개념의 대중국 K-FOOD 마케팅 개시를 선포했다. 2016년 1월부터 중국 정부의 1가구 2자녀 정책 전면 시행에 따라 매년 300만 명 이상의 신생아가 추가로 출생하여 2020년에는 0~6세 인구가 1억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번에 이러한 변화를 수출확대 기회로 삼기 위해 본격적인 우리 영유아식품 마케팅에 나섰다. 영유아식품 팝업스토어는 10월부터 2개월 간 하얼빈, 청뚜, 쿤밍 등 중국 주요 26개 도시의 105개 베이비숍에 한꺼번에 한국 영유아식품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전 중국에서 동시에 홍보․판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