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아세안(ASEAN)시장 진출을 위한 3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라마다플라자에서 ‘2015 G-TRADE ASEAN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수출상담회는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한 아세안 주요지역(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40여개사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생활소비재, 전기·전자 등 한·아세안 FTA 수혜 품목 중심으로 엄선된 도내 유망 중소기업 350여개사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상담회는 지난 달 23일 업그레이드된 한·아세안 FTA 이후 전국에서 최초로 열린 아세안 지역 대상 수출상담회로, 기업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통역서비스가 제공되는 한편 아세안 지역 수출 관세율 및 원산지증명서 관련 상담 등 각종 무료 수출애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기타 수출상담회 정보 확인은 인터넷(http://bms.gsbc.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31-259-61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은 “글로벌 교역성장 둔화와 신흥시장 경제 침체로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열리는 수출상담회인 만큼 반전의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중국 온라인 시장의 짝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스타트업 비투링크(B2Link), 중국 최대 물류기업 SF 익스프레스와 손잡고 온·오프라인 융합 유통방식인 O2O(Online to Offline)을 통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한다.O2O는 비투링크가 기획한 서비스로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에서 QR코드나 비콘(Beacon)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구매된 상품은 SF의 물류시스템을 통해 최단기간에 중국 소비자에게 배달된다.KOTRA는 전자상거래의 편리함과 오프라인 안전성을 동시 제공하는 O2O 수출 모델을 우리 중소기업에게 소개하기 위해 비투링크, SF와 공동으로 1일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중국 화장품 역직구 O2O 설명회 및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O2O 유통에 관심을 보이는 화장품, 소비재, 유통 및 물류 기업 260여 개사의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짝퉁이 걱정되어 중국 온라인 판매를 주저하고 있던 화장품 업계에서는 새로운 수출 모델을 적극 활용할 의사를 내비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클레어스, 메디힐 등 10여 개사가 O2O를 활용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이용하
[페어뉴스]= KOTRA 인사 ◇상임이사 전략마케팅본부장 이 태 식
[페어뉴스]=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문화축제 ‘실크로드 경주 2015’! 경주시민이함께 자축합시다!”9월의 첫날 오전 11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호스트인 경주시의 날 행사가 열렸다.이 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 의회 의장,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 경주시·경주엑스포 관계자들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해 백결공연장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꽉 찼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날을 통해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경주의 날에 자리를 함께해준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세계 문화의 풍류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공식 행사와 더불어 국악과 재즈의 만남을 선보이는 ‘신 아리랑, 평화의 땅 신라’ 공연이 사전 행사로 펼쳐졌으며, 식후 공연으로는 고운 최치원의 이야기를 담은 ‘헌강왕 10년, 최치원이 당에서 돌아오다’를 주제로 한 단막극 공연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겸재 정선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포항시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조선을 대표하는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이 포항
[페어뉴스]= “어서 오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즐거운 관람 되세요”‘실크로드 경주 2015’ 가 열리는 59일 동안 정문과 정문 종합안내소를 오가며 관람객들 환한 미소로 맞이하고 있는 양욱진씨(23‧울산대 3)와 김하영씨(23‧필리핀 실리만대 졸). 오전 9시부터 폐장 시간인 오후 8시까지 하루 평균 6~7시간 이상을 일하면서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다.엑스포 공원을 들어서는 관람객들이 입구에서부터 출구로 나갈 때까지 즐거운 관람이 되는 첫 걸음은 이들의 몫. 그 만큼 첫 인상이 중요하다. 그래서 두 사람 모두 마음가짐부터 다르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는 좀 더 신경을 쓴다.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가 국제 행사인 만큼 외국인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 일에 일조한다는 자부심 속에 스스로 국제 홍보대사라고 생각하는 까닭이다.특히 영어가 한국말 보다 편한 감하영씨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 3살 때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필리핀 네그로섬 인근 두마게티에서 살았던 그녀는 어머니 치료 차 한국에 와서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생활을 위해 행사 도우미를 자처했다. 그녀는 2012년 여수엑스포에서도 운영요원으로 활동해
[페어뉴스]= 상주시가 ‘실크로드 경주 2015’ 상주시 문화의 날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다.31일 오후 3시 관객들로 가득한 백결공연장에서는 ‘상주그린실버관악합주단’의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팀 이름처럼 머리가 희끗하신 어르신들이 정장을 입고 연주하는 모습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상주그린실버관악합주단’ 지난 2012년에 창단한 평균연령 70세 이상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의 모임. 이날 합주단은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며 환상적인 합주를 선보였으며, 엔딩 공연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자 관객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관객들은 또한 나이를 잊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이어진 상주 우석여고 연주단의 우리 전통 악기로 ‘부는 악기 吹(취) 악기와 때리는 악기 打(타)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이라는 뜻’에서 이름 부쳐진 대취타를 선보였다. 대취타의 웅장하고 화려한 연주는 무대 전체을 넘어 공원으로 울려 퍼져 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기도 했다.공식 행사가 끝나고 시작된 식후 공연도 관심을 끌었다. 꽹과리, 해금, 장구 등 우리 전통악기와 신디사이즈 연주자로 구성된 퓨전국악 전문팀인 ‘모아국악단’의
[페어뉴스]= 8월31일 월요일 저녁 대구 동성로가 독특한 분장을 한 퍼레이드단의 등장으로 들썩였다.검투사, 차력사, 밸리댄서, 가면삐에로 등으로 분장한 외국인 공연단 30여명이 대구 동성로에 등장하자 길을 지나던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외국인 퍼레이드 공연단들은 ‘실크로드 경주 2015’ 관련 플랜카드를 들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중앙파출소, 한일극장 앞 등을 오가며 흥을 돋우었다.독특한 분장의 외국인들이 먼저 다가와 말을 걸고 홍보물을 나눠주자 시민들은 놀라면서도 반갑게 반응했다. 몇몇 시민들은 퍼레이드단을 따라 같이 걸으며 흥겨운 분위기를 즐겼고, 퍼레이드단과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하는 시민들도 많았다.특히 미인 댄서가 남성 시민에게 홍보물을 나눠주자 열렬한 호응과 함께“경주에 꼭 놀러갈께요”라고 말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주엑스포 행사부 관계자는 “원래 한시간 정도 홍보 퍼레이드를 예상했는데 준비했던 홍보물이 생각보다 빨리 동나서 일찍 마칠 수 밖에 없어 아쉬울 정도였다”며 “앞으로 포항, 울산 등지에서도 퍼레이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어뉴스]= 국내 유일의 축산박람회인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9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격년제로 개최되는 축산박람회는, 2011년 이후 3회 연속으로 대구에서 열리고 있으며. '친환경 안전 축산'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산박람회는 248개 업체에서 874개 부스가 신청을 마쳐, 역대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박람회 전시면적 또한 21,915㎡(실내 14,415㎡, 야외 7,500㎡)로 명실상부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진행된다.이처럼 이번 박람회의 참여 열기가 뜨거운 것은 대구 엑스코의 우수한 인프라와 더불어, 축산농가와 참가업체, 소비자들을 모두 아우르는 박람회로 거듭나고자 하는 노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를 그 동안의 축산 농가만을 위한 행사, 축산인만의 잔치에서 국내 축산물의 최종 소비자인 시민들과 함께 하는 대중 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이를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축산자조금연합이 주관하는 ‘축산 인식개선 캠페인’ 및 한국마사회 주관의 ‘승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중
[페어뉴스]= MBC수사반장 PD출신으로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총감독을 맡은 고석만 감독이 1일 ‘문화콘텐츠 메가트렌드’라는 주제로 호남대에서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박람회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석만 총감독은 이날 강연에서 현대의 6개 거대 조류(메가트렌드)로 컨버전스(Convergence), 문화기술(CT)의 고도화, 문화원형 스토리텔링, 글로벌 심화, OSMU(하나의 원작이 다양한 분야나 장르에서 활용되면서 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비즈니스 구조), 유통구조 등을 제시했다.특히 한국의 전통적 문화 원형을 창작의 중요한 재료로 사용, 새로운 창작물로 스토리텔링해 성공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또한 삶 주변에서 시작해 인간사 전 분야로 확산돼 일반화된 ‘친환경’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매우 포괄적이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으로 전환해 발전되고 있는 ‘디자인’이 우리 미래를 얼마만큼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했다.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한결같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인터스텔라, 암살, 베테랑 등 재미있는 영화를 예로 들어 문화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새로운 상상력과 제작 기술이 결합돼 창작 콘텐츠로
[페어뉴스]=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1일 현재 2015국제농업박람회 참가를 통보한 기업․기관이 20개국 423곳으로, 당초 목표인 20개국 350곳을 넘어 전남 농수산물 수출 확대 등 비즈니스박람회로서 성공 개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규모(420곳)를 넘어선 것으로, 현재까지도 참가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업체들이 상당수 있어 명실상부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게 됐다.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가 그동안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 각국의 주한외국대사관과 유관기관, 전라남도의 해외통상사무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유치 및 해외 바이어 초청 활동을 펼치고, 박람회 해외기업 유치 전문가를 활용하는 등 총력전을 펼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그동안 국내 유치분야의 경우 국내 농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축적된 각종 기관단체네트워크를 활용해 치밀한 사전 계획을 수립하고, 삼고초려의 정신으로 직접 발로 뛰며, 관계자 면담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였다.그 결과 KT,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베이코리아, 아이쿱생협 등 329개 업체들이 참가를 결정했다. 특히 최근 전라남도와 상생협력 정책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