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경상북도는 시군을 대표하는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가게를 소개하는 경상북도 카페 베이커리 60 ‘오늘은 어디 갈까?’를 발간했다. 최근 관광의 트렌드인 커피․카페여행을 반영하여 오래된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린 곳,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곳,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독특한 디저트를 개발한 곳 등 23개 각 시군별 2~3곳씩 총 60곳의 카페, 베이커리를 담았다. 대형 체인점을 지양하고, 지역의 카페를 우선 반영했으며 방문객수, SNS 계정 회원수, TV 방송 및 언론 노출 빈도를 고려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대구근교권 4개 권역별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으며, 위치, 연락처, 운영시간, 대표 메뉴 및 가격과 해당 카페만이 갖는 특징을 보여주는 사진을 곳곳에 배치하고, 카페에서 가까운 관광지와 이동시 소요시간까지 수록하여 카페를 방문한 후 근처 관광지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동해안권에는 푸른 파도가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카페 12곳을 ▲북부권에는 백두대간의 산으로 둘러싸여 초록색 풍경을 가진 안동,
[페어뉴스]= 전국 53개 해안누리길 가운데 전라남도 완도 청산도 슬로길과 경남 고성 공룡화석지 해변길이 2019년 ‘올해의 해안누리길’에 선정됐다. 또한 영광 진달이 둘레길, 여수 금오도 비렁길 등 전국 5개 걷기길이 해안누리길에 새로 지정돼 총 58개로 늘었다. 해안누리길은 해양경관이 우수하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해 걷기여행에 좋은 해안길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길이다. 2010년부터 전국 53개 걷기길을 해안누리길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완도 청산도 슬로길은 이용객 만족도 결과와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도보길 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완도 청산도 슬로길은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소안도 비동리 도청항부터 북암리 항도까지 20.5㎞ 구간이다. 황톳길, 서편제 촬영지, 구들장 논, 상서리 돌담마을 등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4~5월 유채꽃이 만발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새롭게 해안누리길로 지정된 영광 진달이 둘레길은 달이 진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낙월리,
[페어뉴스]= 경상북도는 오는 2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봉화 분천역 일원에서 한겨울 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타마을은 도와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지역주민이 함께 운영에 참여한다. 경북도는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번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6번째를 맞이하는 한겨울 산타마을은 매년 겨울철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전 리듬체조선수 신수지 씨가 참여하는 트레킹 대회가 같이 열려 수도권 및 대도시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9년 걷기여행 축제에 선정(한국관광공사 선정)된 이 트래킹(낙동강세평하늘길 걷기) 대회를 동시에 열어 산타마을 운영에 동력을 얻고 다양한 콘텐츠를 더한 행사로 추진한다. 개장식 당일에는 감자, 고구마 등을 익혀 먹는 삼굿구이 체험을 비롯해 관광객이 직접 사랑과 소망의 편지를 보내는 산타우체국, 산타열차, 산타레일바이크 등을 기존 그대로 운영하며 산타외줄타기, 마칭퍼레이드, 산타 키다리아저씨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산타마을 운영기간 중에는 상시적으로 V-train, 알파카 먹이주기, 산타딸기 핑거푸드 만들기, 산타썰
[페어뉴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수 소재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 소재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해 전남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남도의 강, 바다생물을 알리는 게기를 마련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은 단체 및 가족단위 관광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태 관람시설이다. 최신 전시 트렌드와 방문객 눈높이, 다양한 체험 거리를 갖춰 올해 새 단장을 완료하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해양수산과학관은 해양수산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명소다. 어류 터널수조와 로봇수조, 살아있는 바다생물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장, 3D영상 ‘푸르미의 바다여행’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전시한 화석과 운석 등 4천여 점과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데크를 정비해 관람객을 맞이 준비를 마쳤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리산 물줄기인 섬진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강·하천의 다양한 동․식물과, 보호 관리 중인 천연기념물 수달의 밥 달라는 앙증맞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야외 공간에는 연어 테마공원, 물고기 생태순환 놀이터가 있어 먹이주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추석
[페어뉴스]=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버스 여행상품 ‘남도한바퀴’가 가을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해안트레킹, TV여행 프로그램 방송코스,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가을 테마 코스로 개편해 운영한다. 가을여행 하면 대부분 단풍여행만을 떠올리지만 전라남도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대표적 가을여행 코스는‘가을해안 트레킹’이다. 전남은 전국 해안선의 46%, 갯벌의 42%, 섬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서해와 남해 2면을 바다로 가지고 있어 천혜의 바다 풍경을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장소로 제격이다. 선선한 가을에 전남의 해안을 따라 걸으면 남도의 섬과 함께 펼쳐진 바다 풍경과 다양한 수목이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의 환상적 아름다움에 빠져들 수 있다. 그동안 너무나 아름답고 좋지만 알려지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힘들어 숨겨졌던 보물을 이제 ‘남도한바퀴’ 가을테마 코스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가을해안 트레킹이 포함된 코스는 고흥 쑥섬여행, 완도 생일도여행, 해남․진도 쏠비치와 접도, 신안 다이몬드제도여행 등 총 12개 코스다. 이번 가을코스에는 또 한 공중파방송의 ‘배틀트립’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된 곳을 2개의 특별상품으로 구성했다. 지
[페어뉴스]= 영광 불갑사 가는 길목에는 봄이면 벚꽃이, 8월이면 백일홍이, 9월이면 약 300만㎡로 전국 최대 군락을 이루는 상사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불갑사길을 걸으면 제일 먼저 불갑산 호랑이 포토존이 있다. 사랑이 싹트는 상사화 포토존과 연인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하트포토존도 가볼 만하다. 특히 상사화를 주제로 한 정형택 시인의 시비는 흘림체의 자유로운 선을 이용해 글자들이 바람결에 살랑거리는 것 같다. 불갑산(516m)기슭에 자리잡은 불갑사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에 제일 처음 지은 불법 도량이라 해 부처불(佛), 첫째 갑(甲), 절 사(寺)를 따 불갑사라 이름 지었다. 불갑사는 보물 제830호 대웅전, 보물 제1377호 목조삼세불좌상, 보물 제1470호 불복장전적 등 귀중한 문화재의 보고다. 불갑산에서는 매년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 올해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를 주제로 9월 18~24일 열린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9월은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여행을 가기 가장 좋은 달”이라며 “앞으로 블루 투어 활성화를 위해 남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관광자원화해나가겠다
[페어뉴스]=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파주 구간이 10일 공식 개방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4월 강원도 고성, 6월 철원구간에 이어 이날 개방된 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은 임진각~DMZ생태탐방로~도라전망대~A통문~철거GP~A통문~임진각을 순환하는 총 21km다. 도보 및 차량으로 이동하면 탐방시간은 3시간 남짓 걸린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구간 개방 첫날인 이날 오전 11시 사전 접수를 신청해 12.5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초로 탐방에 나선 시민 20명을 A통문에서 반갑게 맞았다 앞서 참가자들은 이날 임진각에서 모여 사전설명을 들은 뒤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통일대교를 거쳐 도라전망대 관람 후 A통문으로 이동한 뒤 지난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된 감시초소 GP로 이동해 탐방한 뒤 임진각으로 돌아왔다. 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은 산림복원으로 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 탐방이 잠정 중단된 뒤 오는 10월 1일 재개될 예정이다.파주 구간은 앞으로 주 5일간(월·목 휴무), 하루 2번(10시, 14시) 개방되며 회당 참가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희망 시민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두루누비(www.durunubi.kr/d
[페어뉴스]= 파주시는 찜통더위속에서도 대표 관광지인 제3땅굴, 도라전망대, 감악산,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시원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DMZ관광지(제3땅굴, 도라전망대)는 연간 60만명, 감악산 50만명, 마장호수 280만명 이상이 찾는 파주시의 대표 관광명소다. 감악산 출렁다리에는 에어쿨링 3곳과 분수시설을 설치했고 제3땅굴에는 그늘막과 에어쿨링 1곳, 도라전망대에는 정자를 설치했다. 마장호수에는 2곳의 스마트 그늘막과 사각정자 외에도 쿨링포그 2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 중 1곳에는 넝쿨장미를 식재한 터널식으로 만들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데 중점을 뒀다. 18m의 터널식 쿨링포크는 시원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는 놀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쿨링포그는 고압펌프에서 분무된 물의 입자가 작아 바닥에 닫기 전에 공기와 만나 기화되면서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청량감까지 주는 효과가 있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지난해 폭염으로 시원한 동굴이나 물놀이터가 인기 있었던 것을 토대로 올해 주변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시설을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