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정현성여행작가]= 본격적인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10월하순, 제4회 어리굴젓 축제가 열리는 서산으로 가을여행을 떠났다. 10월20일부터 21일까지 제4회 어리굴젓 축제가 전어 쭈꾸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서산 간월암 인근에서 열렸다. 낙조가 아름다운 간월도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간월가요제가 열리고 있었으며 어리굴젓을 비롯한 청정한 해산물이 전시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축제장 인근에 있는 간월암은 가을하늘 푸른빛에 반사되는 간월도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속에 한폭의 그림처럼 여행객을 유혹하는 자태로 자리잡고 있었다. 간월암은 과거 피안도 피안사로 불리며 일몰 시 물위에 떠있는 연꽃 또는 배와 비슷하다하여 연화대 또는 낙가산 원통대라 부르기도 했다. 고려말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던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을 깨우쳣다하여 암자이름을 간월암이라 하고 섬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한다. 간월도 바로 옆은 간월항 포구가 자리해 수시로어부들의 출항을 보고 수산물을 판매하는 포구로 여럿 여행객의 발길을 당기는곳 이곳 서산 간월도항이다. 간월도 어리굴젓과 간월암 간월항의 가을 정취와 함께 서해의 파란바다를 한웅큼 가슴에 담고 인근 서
[페어뉴스/정현성기자]= 백제문화제가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를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충남 부여군 구드래둔치 일원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성대히 열리고 있다. 백제문화제를 가는길에 양송이로 유명한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에 위치한 석성 양송이마을을 둘러보았다. 부여석성버섯마을은 행정안전부 지정 석성버섯 정보화마을로서, 양송이버섯의 전국 75% 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양송이마을로도 불리고 있다. 마을로 들어서자 코끝으로 전해지는 그윽한 양송이 향이 오감을 자극한다. 친환경식단으로 꾸며진 식사와 화덕에서 직접 구어내는 양송이 피자는 말로 형언하기 힘들정도로 우리의 식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양송이마을에는 복합문화교류센터와 숙박동 정보화센터 수영장 식당 세미나실 소회의실등 부대시설이 잘 준비되어있고 사진찍기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여행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농업,자연,사람이 숨쉬는 순환형마을모델의 메카인 석성 양송이마을은 최고 농촌체험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우리가 빼빼로데이라고 말하는 11월 11일을 이곳에서는 양송이데이라고 고쳐부르고 있으며 매년 양송이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단풍으로 화려하게 물드는 가을에 열리는 4
[페어뉴스]= 백제문화제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제64회 백제문화제 백제한화불꽃축제’가 오는 9월 15일(토) 충청남도 부여군 구드래둔치 주무대 일원에서 백마강의 가을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백제한화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11년부터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후원해오고 있으며, 중부권 최대 규모의 멀티미디어 불꽃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펼쳐지면서 장엄한 한편의 대서사시를 이뤄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백제한화불꽃축제는 개막식 공식행사 후 버즈 등 개막축하공연이 끝나는 저녁 8시 50분께 시작하며, 제64회 백제문화제의 주제 및 부제인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춤과 노래’를 담아내기 위해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가 이뤄진다. 백제한화불꽃축제는 △프롤로그(원조한류 - 백제의 꿈) △1막(천년의 세월 - 한류 깨어나다) △2막(전세계로 퍼져나가는 - 한류의 춤과 노래) △에필로그(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한류의 영원함) 등 각각의 테마에 맞춘 음악과 조명, 레이저, 불꽃 등으로 백제의 춤과 노래를 표현한다. 화려하고 다양한 불꽃은 ‘Love Never Felt So Good’ 등 강렬한 음악에 맞춰 강의 양쪽 기슭과 강 중앙에
[페어뉴스=정현성여행전문기자] 팔봉산 감자 축제가 오는 주말 6월23일 24일 양일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해풍 품은 1등 감자로 유명한 서산시 팔봉면 감자 축제에 매년 많은 인파가 서산시 일원의 관광과 함께 주말 주일을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만끽 할수 있다. 축하공연과 감자 기네스게임 맨손 물고기잡이.농특산물 즉석경매등 여러행사가 오는이의 관심을 갖을듯 하다..; 감자축제장 인근 서산 9경중 하나인 해미읍성도 조선시대 군사적 도성으로 현재는 객사와 관헌등 일부 서산시 민간을 축조해 고즈넉한 산성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아주 색다른 읍성중 하나이다. 서산 9경중 3경인 간월암도 조수 간만에 차로 간월도의 전부가 되어버린 간월암 조선초 무학대사사 달을보며 깨달음을 얻었다던 하여 불리운 간월암 석양과 달빛이 아름다운 간월도도 느즈막히 석양 물빛에 볼만 하다. 가족과 같이 즐기며 자연을 만끽 할 수있는 서산 버드랜드로 가보자천수만을 앞마당으로 철새를 관찰 할 수 있는 서산 버드랜드 일반 박재 박물관엔 각종 새들의 생태 현황이 자세히 이해하기 편하게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해설사와 즐겁고 신나는 퀴즈까지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지리한
[페어뉴스=정현성여행칼럼니스트]= 요즘 웰니스관광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가을의 정취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는 사찰여행을 떠나보자.. 충천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에는 백제 의자왕시절 창건했다고 알려진 마곡사가 있다. 마곡사 매표소를 지나 마곡천을 따라 길을 걷다보면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어우러진 숲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 마곡천을 지나 마곡사로 들어서면 중앙에는 대광보전이 자리잡고 있으며 앞마당 중앙에 오층석탑이 우뚝 서있다. 마곡사는 수덕사와 함께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조계종 사찰로 약 80여개의 사찰을 관리하고 있는 제6교구 본사이다.마곡사는 640년(신라 선덕여왕 9년)에 중국에서 돌아온 자장율사가 월정사와 통도사를 창건할 때 선덕여왕에게 토지 200결을 받아 전탑을 세우고 이곳에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고려 명종 때(1172년) 보조국사 지눌이 중수하고 범일이 재건하였다. 그뒤 보철화상이 주석할 때 스님의 법문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이 삼대처럼 빽빽하게 많아서 마곡사라는 절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사찰 전각이 화재로 불타 버렸다고 하며, 그 이후로 수차례에 걸쳐서 여러 번의 화재로 건물들이 소실되어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