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대구섬유박물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박물관 1층 뮤지엄샵을 새롭게 구성하여 상시체험 ‘섬유창작소’를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평일, 주말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섬유창작소는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전시와 관련된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체험객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섬유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섬유창작소에 참여하는 체험객은 매월 다른 전시실을 관람하여 섬유·패션에 대해 알아보고 이와 연계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전통한복과 시대별 대표 의상을 체험용 비치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입어볼 수 있다. 상시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은 전시활동지를 이용해 전시실을 관람하고 전시물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체험재료 주문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재료를 받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8월에는 패션관 전시를 관람하고 패션텍스타일 디자인에 대한 체험을 진행한다. 9월에는 산업관을 관람하고 폐원단과 자투리 실로 나만의 직물을 꾸민다. 10월에는 미래관을 관람하고 섬유와 환경에 대해 알아본 뒤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한다. 11월에는 섬유박물관 기획전시와 연계하여 직조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페어뉴스]= 부산시가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벡스코 일대를 마이스·영상산업과 연계한 시민 중심의 지하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통합개발에 나선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벡스코 일대를 국제적 지역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6일에는 오후 2시 시청 20층 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부산시가 주관하는 ‘벡스코 일대 지하공간 통합개발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그동안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의 산업·상업·문화시설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높은 지가와 가용부지 부족으로 개발 한계에 도달하여 입체적 가용부지 확보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하공간 통합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번 개발유도 대상지는 벡스코 일대 센텀남대로·에이펙(APEC)로 일대 도로, 벡스코 주차장, 에이펙(APEC) 나루공원 등 지하공간이며, 추진방식은 민간창의·시장성 등 공간계획을 도입한 민간제안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통합개발의 주안점은 ▲테마가 있는 지하 스트리트몰 구성 ▲주변건물과 연계 및 활성화 추진 ▲녹지 및 수 공간을 통한 쾌적한 실내공간 계획 ▲천장 및 광덕트를 통한 자연채광 유입 등을 고려한 지하광장, 지하보행로, 지하복합문화쇼핑몰, 지하주차
[페어뉴스]=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와 부산광역시 동구청은 ‘너는 나에게…반려동물전’이라는 이색적인 전시회를 8월 25일(일)까지 부산시민회관 1,2층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이슈들을 예술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쉽게 공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야외광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클래식과 레게를 듣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살아 있는 생물마저도 무생물로 여기며 함부로 취급하는 인간지상주의 세태 속에서 ‘너는 나에게...반려동물展’은 생명 존중을 잔잔하게 일깨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유기견 문제, 동물 학대 문제, 반려동물 시장 확대 같은 사회적 이슈들을 조형적으로 훌륭하게 풀어냈다. ‘너는 나에게…반려동물展’은 이미 우리 삶속으로 깊숙하게 다가와 있는 인간과 반려동물의 관계를 화두로 담아낸 기획전이다. 애완은 종속적 관계, 반려는 수평적 관계를 담아낸다고 할 수 있다. 방정아 작가는 ‘어미개와 흩어진 딸들’, ‘스카 페이스’ 같은 작품들을 내놓았다. 반려동물 시장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생명유린이라는 깊은 고찰을 통해 귀
[페어뉴스]= 8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강원도 춘천 의암공원에서 ‘2019 춘천 지구촌 비어로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다 재즈 힙합 전설 현진영, 초대형 아티스트 제시 등이 대거 출현하는 2019 춘천 지구촌 비어로드 페스티벌은 맥주, 자연, 힐링, 문화의 융합이라는 콘텐츠로 지역 맥주 문화 축제를 통한 창의적인 관광 문화, 성숙한 관광 문화, 열린 관광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서, 나아가 페스티벌을 통하여 독보적인 강원도 지역 콘텐츠 생성으로 세계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해서 개최된다. 춘천 지구촌 비어로드 페스티벌 목요일 무대 때에는 포크계의 아이돌 추가열, 금요일 무대 때에는 재즈 힙합의 전설 현진영, 메인 토요일 무대 때에는 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힙합 여제 제시, 그리고 신나는 DJ공연이 열린다.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로 오는 이들의 힐링과 페스티벌의 흥을 올릴 것이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4일동안 이벤트존에서는 다트, 굿즈, 헤나, 물고기 잡기 등 남녀노소 체험 가능한 이벤트들을 즐길 수 있고, 매일 밤 공연들이 끝난 후에는 MC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경품 추첨까지 페스티벌을 방문하는 분들의 설레임을 극대화시킬 이벤트들이 준비
[페어뉴스]= 17일 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고 있는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만 단체관광객 1,000여명, 외국관광객 1,500여명, 대구아미고프로그램 참가 외국공무원, 대구국제대학생캠프 대학생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외국인관람객이 대거 참석한다. 대만 단체관광객 1,010명, 중국 340명, 일본·동남아·미주 211명 등 1,560여명의 외국관광객이 치맥페스티벌을 찾아 전년 대비 60%이상 증가했다.또한 국내 지자체에서 연수중인 외국지방공무원을 초청해 대구의 매력을 알리는 대구아미고프로그램 행사와 연계하여, 외국지방공무원 50여명이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에 참석해 치맥을 즐기며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관람한다. 더불어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대구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각국 대학생 100여명을 대구국제대학생캠프에 초청하여 치맥축제를 체험한다.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에 오는 기독교청년회(YMCA) 재외동포 청소년 120여명 또한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축제의 흥겨움을 함께 누릴 예정이다. 이기석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
[페어뉴스]= 유러피안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이 1박 2일간의 도심 속 비치(beach)에서의 휴식을 컨셉으로 한 ‘서머 익스피리언스 패키지 – ‘Beach Park summer(비치 파크 서머) 커플 & 패밀리 에디션’을 7월 19일부터 선보인다. 호텔 시그니처 패키지인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는 시즌 컨셉에 따라 다채롭게 변신하는 호텔 라운지 곳곳을 여행하듯 즐기며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이국적 정취를 느끼기에 대표로 꼽는 여름 휴양지인 이탈리아 해변가에서 모티브를 얻어 ‘가까운 곳에서의 일탈’을 주제로 비치 파크(Beach Park), 비치 풀&바(Beach Pool & Bar) 및 패밀리 비치 라운지(Beach Lounge) 등 전에 없던 도심 속 해변 무드를 연출할 계획이다. 강남 도심 한복판에 여름 비치(beach) 감성을 그대로… 퇴근 후 즐기는 1박 2일간의 여름 호캉스올 여름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공간은 도심 한가운데서 만나는 ‘비치 파크’와 ‘비치 풀&바’ 다. 비치 파크의 경우, 기존 유러피안 도심 공원 컨셉의 아웃
[페어뉴스]= 사회적경제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이 12일 사회적경제개발원 2층 교육장에서 남창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울산청소년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소셜벤처의 정의 ▲국내·외 사회적경제 사례 ▲창업의 종류 ▲소셜벤처 모의창업 순으로 펼쳐졌다. 이번 모의창업 과정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For us' 팀의 김해란, 김태희, 이도연, 이수현 학생은 환경오염, 인스턴트 식품, 미세먼지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로 피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회적 기금 마련을 통해 착한 환경에서 생산된 좋은 성분의 원료를 베이스로 한 화장품을 생산하는 소셜벤처를 설립했다. 또한 학생들은 이 수익금을 선천적인 피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치료비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은 사회적경제개발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앞서 지난 8일 울산외국어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펼친 바 있다.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해결하면서 경제활동까지 할 수 있는
[페어뉴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부산경남만화가연대(대표 오영석)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글로벌웹툰센터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3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웹툰페스티벌에서는 최근 발표된 히트작과 기대작, 해외 진출작, 무협만화전, 부산 여성 작가전 등 10개관으로 구성된 웹툰전시를 비롯해 ▲마인드C(강민구)와 이말년 작가의 ‘브로맨쇼’, ▲웹툰 원작 모바일 영화 <독고-리와인드 토크쇼>,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석정현 작가의 ‘인체해부학’ ▲이리건 작가의 ‘동물그리기’ 등 특색 있는 드로잉 토크쇼가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작품 창작 중인 웹툰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관람객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작가 특유의 재치와 위트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웹툰상담소’ 코너도 웹툰페스티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2일 실력 있는 지역 인디뮤지션 ‘다이아몬드브릿지’의 개막공연과 ‘우주왕복선 싸이드미러’(13일), ‘모멘츠유미’(14일)의 버스킹 공연 등이 개최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웹툰&캐릭터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13일과 14일에 열린다. 14일
[페어뉴스]=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이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부터 태화강 국가정원의 운영관리를 위해, 정부로부터 매년 30~40억 원 가량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 2018년 울산발전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지정으로 울산시는 2023년까지 생산유발 5,552억 원, 부가가치유발 2,757억 원, 취업유발 5,852명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은 84ha의 면적에 6개 주제 29개 세부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자센터와 정원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연간 158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울산의 최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하천이 가지는 입지적 제약을 극복하고, 오히려 하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원을 표방한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이다. 특히 오염되었던 태화강을 복원시키고 보전하면서 자연자원과 정원을 연계해 도시재생 등에 있어 성과를 거두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문재인 정부의 지역공약 중 하나이다. 울산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그동안 수도권, 호남권에 편중되었던 정원 문화를 기반 확충 등을 통해
[페어뉴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조직위)는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7월 10일 낮 1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1천2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4천800석) 등 총 6천석이 판매되며 유료좌석 외에 협찬사, 소외계층 초대 2천300석 등을 포함해 총 8천300석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상반기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관심을 받은 바 있다. 6월 3일부터 시작된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단체판매는 조기에 매진됐고 6월 26일에 진행된 온라인 얼리버드 좌석 판매도 준비된 좌석 1천석이 3시간 만에 모두 매진이 되는 등 부산불꽃축제에 대해 날로 높아지는 외국 관광객과 국내 관람객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규판매 티켓구입은 판매대행사인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외국인 구매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판매 페이지에는 각각 영문, 중문, 일문 페이지도
[페어뉴스]=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중 하나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여름엔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라는 슬로건으로 7. 17.(수)~7. 21.(일) 5일간 두류공원과 평회시장, 서부시장, 이월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를 ‘100년 축제를 향한 도약의 해’로 삼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글로벌·지역 동반성장·관광산업’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3년 연속 100만명 관람이라는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축제의 운영과 치맥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단순히 관광축제가 아닌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산업축제이다. 올해로 3회째 운영하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치맥 그랜드 위크 세일’ 및 ‘축제 종료시간 연장’과 같은 다양한 시도는 산업축제로서의 역할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의 영세한 치킨업체가 치맥축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영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40대 미만의 10개 미만 가
[페어뉴스]= 경상북도는 국내 한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이틀간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에서 「전통의약의 새로운 도전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2019 전통의약 산업대전 및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제컨퍼런스와 산업대전이 동시에 진행되며, 국제컨퍼런스는 기조연설, 품질관리, 약리학&독성학, 한방제제&침술, 임상연구&침술분야 등 이틀에 걸쳐 전체 및 동시세션으로 구성돼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산업대전에는 25개 기업이 56개 부스에 참여해 국내 우수 한의약관련 제품 및 의료기기 등을 전시했다. 첫날(9일) ‘전통의학을 위한 우수약재 공급의 보장방법’이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 기조강연자로 나선 영국 모니크 시몬스 전통의약 우수임상 연구협회장(GP-TCM RA)은 전통의학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수약재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변준석 대구한의대학교 의무부총장은 ‘전통의학의 잠재력과 미래’에 대해 연설했다. 이어진 분야별 주제발표에서는 9개국 3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전통의약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전통의약 산업대전에서는 국
[페어뉴스]= 행정안전부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Korea International Cooling Industry Expo 2019)’이 7월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연일 40도를 웃도는 사상 초유의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들이 급증했다. 올해도 예년 못지않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쿨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30년간 전국에서 폭염일수가 가장 많았던 대구는 ‘대프리카’ 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여름철 폭염이 상시화 되고 있다.이번 ‘2019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을 통해 쿨산업을 대구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여 국내 유일의 쿨산업 시험시장(Test Market)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최대의 ‘쿨(Cool)축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비즈니스 전시회에서는 올포그코리아, 삼화페인트, 경우그린, 대상디자인, 어스그린코리아 등 100여개 업체가 공공재, 산업재, 소비재
[페어뉴스]= 한국의 서원’이 6일(아제르바이잔 현지시간) 유네스코(UNESCO, 국제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6월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에 등재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한국의 서원’은 우리나라의 14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된 ‘한국의 서원’은 16∼17세기에 건립된 국내 9개 서원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건립된 서원이자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영주) ▲지역 출판문화를 주도하는 등 서원의 출판과 장서의 기능을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인 옥산서원(경주) ▲한국의 서원 중 학문 및 학파의 전형을 이룬 대표적인 서원인 도산서원(안동) ▲자연과 조화된 한국 서원 건축을 대표하는 병산서원(안동) 등 도내 4개 서원을 비롯해 경남 함양의 남계서원,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 대구 달성의 도동 서원, 전북 정읍의 무성서원,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 등이다. 소수서원은 풍기군수 주세붕이 중종 38년(1543년)에 ‘백운동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건립한 서원으로 서원 교육, 제향과 관련한 운영 규정을 처음으로 만들어 이후 세워진 서원 교육 규정에 영향을 미
[페어뉴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축제인 제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가 7월 9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9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하늘연극장 로비에서 식전행사로 열리는 유소년영화제의 상징인 블루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어린이청소년 영화인들과 배우 이정현, 개막작 ‘파이트걸’의 요한 티머스 감독(네덜란드)을 비롯한 해외 게스트 등 16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제12회 개막작이었던 <아이레벨>의 주연배우 독일 아역배우 루이스 포르바흐는 올해 <프리도와 마법거울>로 다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찾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미국, 폴란드, 불가리아, 대만, 홍콩 등 18개국에서 온 다양한 해외 영화 관계자들은 상영관에서 관객들과의 대화로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올 초에 방영된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배우 이지원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으며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 레도 심사위원 자격으로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