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블로터앤미디어는 그라운드웍스, 서울혁신센터와 함께 만드는 사람들의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Maker Faire Seoul 2017)’을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혁신파크(은평구 녹번동)에서 개최한다.
◇메이커 문화의 꽃, 지상 최대의 Show & Tell
메이커 페어(makerfaire.co.kr)는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 쓰는 사람인 ‘메이커(Maker)’가 창작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메이커들의 축제이자 가족 중심 행사인 메이커 페어에서는 창작물 관람뿐만 워크숍, 세미나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메이커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메이커 페어는 메이크 매거진을 창간한 메이커 미디어(Maker Media)의 오프라인 행사로 2006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매년 200회 이상 개최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미국 백악관에서도 개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 2017 올해 특별전시
이번 행사에는 100여 팀 이상의 메이커가 참여할 예정이며, 지난해와 같이 ‘구글 핵페어(Google HackFair)’가 동시에 진행된다. 3D프린팅, 드론, 로봇, 전기자동차, VR, 로켓, 악기, 스마트토이, 수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프로젝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의 특별전으로는 서울대학교 자동차 동아리 런투유(Run To You)가 제작한 전기자동차, DIY 자동차를 활용한 카트레이싱&워크숍, 거대 메이키 로봇을 만날 수 있다. 현재 메이커 신청은 마감된 상태이며 9월 중으로 내부 심사를 완료하여 최종 참가 메이커를 확정할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를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 등록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메이커 페어 서울 2017과 관련된 소식은 블로터 지면(bloter.net)과 행사 홈페이지(makerfaire.co.kr), 그리고 메이크 코리아 페이스북(http://bit.ly/2vB6wBe)을 통해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