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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융복합 콘텐츠 해외진출 전략 주제 '서비스 수출포럼' 개최

 [페어뉴스]= KOTRA는 6월 15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E5홀에서 ‘서비스 수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대의 서비스 해외진출 행사인 ‘2017 대한민국 서비스 해외진출대전(6.15~16, 서울 코엑스)’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포럼과 더불어 유력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 융합서비스 전시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융합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 스타워즈 제작사인 미국 루카스 필름(Lucas Film), △ 일본 웹툰 시장 1위 플랫폼인 NHN 코미코(NHN comico), △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인 텔레콤 인도네시아(Telkom Indonesia)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의 유력 업체가 고루 참가한다. 이들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현황 및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진출 방법에 대해 생생한 ‘꿀팁’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교육서비스+SW(소프트웨어) 등 서비스 업종간 융합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한 국내 기업의 생생한 사례 공유 자리도 마련된다.

KOTRA는 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유통방식에 발맞춘 콘텐츠 서비스의 미래를 국내 기업에 제시할 예정이다. 과거에는 배급사(퍼블리셔)에 아날로그 라이선스를 직접 판매하거나, DVD나 비디오테이프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식으로 콘텐츠 수출이 이루어졌다면 최근에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바로 해외 소비자에게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가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이란 책이나 사진 형태의 전통적 저작물이 아닌 E-book, 웹툰, 동영상 등 디지털 파일로 변환된 콘텐츠가 유통되는 채널을 일컫는다. 인터넷/모바일 시대를 맞아 디지털 플랫폼이 발달해있어 이들을 잘 활용하면 해외진출이 수월해 질 수 있다. 디지털 플랫폼은 해외 수요자들의 니즈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이점으로 꼽힌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간 ‘융복합’이 활발해지는 추세에 발맞춰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융복합 전략도 소개한다.

한상곤 KOTRA 서비스산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콘텐츠 서비스의 형태와 유통방식은 과거의 아날로그 방식과는 상이하다”며, “이번 포럼에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서비스 기업이 많이 참가하여,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직접 융합서비스의 플랫폼 활용 노하우도 듣고 네트워크도 구축하면서 미래시대를 대비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및 신청은 KOTRA 지식서비스팀(np_ksm2017@kotra.or.kr / ☎ 02-3460-7616/33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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