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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뽀로로, 아스타나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 위촉

 
 
[페어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배우 서강준과 인기 캐릭터 뽀로로를 다음 달 10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막하는 2017아스타나엑스포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배우 서강준은 2016년에 카자흐스탄에서 방영된 MBC 드라마 ‘화정’에 출연,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작년 9월에는 아스타나에서 열린 팬 미팅에 수천 명이 몰려들기도 했다.

인기 캐릭터 ‘뽀롱뽀롱 뽀로로’는 현지 방송국에서 전파를 타면서 어린이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펭귄, 북극곰, 사막여우 등 주인공 캐릭터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멸종될 위기에 놓인 동물들이라는 점에서 엑스포 주제인 미래에너지의 중요성과 한국관을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관의 운영과 홍보를 맡을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됐다. 한국관 서포터즈는 한국을 알리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20대 대학생 및 유학생으로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카작어(카자흐스탄의 공용어) 중 2개 국어 이상 회화에 능통한 인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선발됐다. 국내 및 카자흐스탄 현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들은 철저한 교육을 통해 엑스포가 개최되는 93일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이번 엑스포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AI) 로봇이 서포터즈가 되어 러시아어로 관람객 안내를 하게 된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서강준은 “한국을 대표해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미래 에너지 기술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선정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앞선 기술력과 한류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관의 얼굴인 홍보대사와 서포터즈가 2017년 지구촌 최대 행사인 아스타나 엑스포에서 아름다운 한국의 미소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타나엑스포는 올해 6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간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115개국이 참가하며, CIS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최첨단 에너지기술에 대한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은 ‘Future Energy Smart Life’를 주제로 참가국 가운데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한국관은 에너지의 근원인 ‘에너지 씨앗(Energy Seed)의 여정’을 따라 한국의 신에너지 기술로 거듭난 미래 사회를 체험하면서 에너지 시민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는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수소자동차, ESS, 한국형 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첨단 전시기법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양한 한류 공연과 행사를 통해 문화 홍보에도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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