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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박건형 주연 영화 '댄서의 순정' 연극으로 관객 만나다.



[페어뉴스]= 지난 2005년 문근영·박건형 주연 영화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이 뮤지컬에 이어 연극으로 제작되어 무대에 올랐다. 

12일 무대에 오른 연극 ‘댄서의 순정’은 조선족인 ‘채린’이 가족의 안위와 자신의 꿈을 위해 한국으로 건너와 최고의 댄스스포츠 선수였지만, 부상과 함께 사랑마저 잃은 상처를 가진 ‘영새’를 만나 춤을 배우면서 생기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댄서의 순정'은 ‘소극장’이라는 공간의 특수성과 ‘연극’이라는 장르의 매력을 ‘댄스스포츠’와 접목하며 영화와 뮤지컬과는 또 다른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12살에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에서 6년을 보내고, 2008년 18살 나이에 한국으로 오면서 '이제 만나러 갑니다'(채널A)에 출연 중인 ‘김아라’가 주인공 ‘채린’역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채린' 역을 맡은 김아라'는 "탈북 할 때만큼 열심히 이번 공연에 임하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댄서의 순정'은 지난 2007년 S.E.S의 유진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대극장 뮤지컬로도 제작이 되었을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소재와 스토리의 가능성을 갖추기도 했다. 

연극 '댄서의 순정'은 5월 12일(금)부터 6월11일(일)까지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하며 공연 문의는 02) 576-7681 이다.

또한,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8시(월요일 공연 없음) 토요일·공휴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3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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