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통역앱 파파고의 적용 영역을 넓혀가면서 각종 편의 기능도 속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업데이트는 많은 사용자들이 필요로 한 어학사전 기능을 통역앱에 담았다. 이로써 단어번역에서 사전검색 결과를 통한 다양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돼 어학학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에 이어 현대백화점, GS리테일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외국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기본적인 접객 용어부터 세금환급, 결제방법 관련 예문이 담긴 백화점용과 편의점용도 파파고에서 이용할 수 있게됐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업데이트 한 스페인어 번역에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성을 높였다. 네이버는 향후 음성인식, 음성합성 지원 언어들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선보인 자동통역 앱 파파고는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와 편의 기능을 추가해 해외여행객, 외국 관광객 모두에게 필요한 통역앱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