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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위기 MICE로 극복한다…12억 인구 인도 시장 공략

25,000명 유치력 MICE 업계 큰손 모임 ‘ASAE GIAP 2017’ 서울 유치도 성공

 [페어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가 수도권 지자체, 정부와 손잡고 최근 중국 정부의 방한금지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산업의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MICE 유치 마케팅에 적극 뛰어든다. 

<관광시장 65% 성장 인도에서 서울-경기-인천-정부 첫 MICE로드쇼>

 서울시는 29일(수) 인도의 수도 뉴델리 중심의 Taj Palace 호텔에서 경기도, 인천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인도 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도는 최근 5년간 관광 아웃바운드 시장 성장세 65%를 보이고 있는 인구 12억의 거대 잠재시장이다.
 이런 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지난해 12월 대한항공은 (주5회) 취항 노선을 신설하고, 아시아나는 (주3회 → 5회) 증편하는 등 양대 국적기가 수도 델리까지의 노선을 대폭 보강한 바 있다.

 서울시는 29일(수) 인도의 수도 뉴델리 중심의 Taj Palace 호텔에서 경기도, 인천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인도 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 경기, 인천 각 지역의 컨벤션 브랜드 개발․마케팅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담기구(컨벤션뷰로, Convention Bureau)와 MICE 유치업계 및 전문여행사 등 총 19개 업체와 기관이 인도 내 기업체 인센티브 담당자, 언론인, 여행업계 150여명에게 비즈니스 상담회 및 한국 MICE 설명회를 실시한다.

<수도권의 궁 등 독특한 회의장소와 주요 관광지 연계 3일 코스 마케팅>

 수도권의 궁, 미술관과 같은 독특한 회의장소(유니크 베뉴, Unique Venue)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3일 코스를 소개해 한국을 목적지로 정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컨벤션센터와 같은 통상적인 회의 시설과 달리 궁, 미술관 등 특색 있는 독특한 회의장소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 3개 지자체 및 한국관광공사의 공동 로드쇼 행사에 이어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3월 31일(금) 다국적 기업과 여행사가 밀집한 뭄바이에서 주요 5개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 인도의 인센티브 단체 관광을 서울로 유치하기 위한 물꼬를 틀 예정이다. 

<25,000명 유치력 MICE 업계 큰손 모임 ‘ASAE GIAP 2017’ 서울 유치 성공>

 서울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홍콩을 제치고 전 세계 MICE 업계 큰손들의 모임인「ASAE GIAP 2017」서울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협․단체가 주최하는 주요 국제회의만 ‘국제회계사총회(4,500명)’ 등 23개 총 25,000명에 달한다.
   
 서울시는 오는 3.22(수)~24(금) 열리는 회의에 참가하는 15개국의 150여 명의 글로벌 국제협회‧단체 임원진이 최적의 MICE개최지로서 서울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그 경험이 MICE 실제 유치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회의는 서울그랜드하얏트에서 ‘연결, 위대한 아이디어의 시작(Great ideas happen when you connect)’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울 경복궁 수문장교대식과 남산 케이블카 체험, 남산서울타워 등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시티투어를 프리미엄 해설사가 동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홍보 및 상담부스를 운영해 서울을 MICE 개최 최적지로 마케팅, 향후 서울로의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 안준호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인도 로드쇼’나 ‘2017 ASAE GIAP’을 서울이 최고의 MICE 개최지임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며 “MICE는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타깃 시장이 전 세계에 고루 분산되어 있어, 사드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관광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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