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BMW코리아가 신성장 동력을 발굴과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기획팀'을 전격 신설한다.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전략기획팀 책임자는 삼성SDI, 한국IBM, SK에너지 등에서 20여년간 정보기술 분야를 담당한 최일용(사진)이사가 맡게됐다.
BMW코리아는 최 이사를 선임하면서 마케팅을 총괄하는 후속 인사도 단행했다. 마케팅 책임자는 BMW그룹에서 부품 전략 업무를 맡았던 볼프강 하커 전무를 선임했다. 마케팅을 총괄 진행한 이재준 전무는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신설되는 전략기획팀은 BMW그룹의 미래 방향성인 넘버원 넥스트 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화, 차세대 전기차,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업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김효준 사장은 “신규 조직은 다양한 투자와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