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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연극'무박삼일'대학로 스튜디오 76 무대서 절찬리 상영중..

대한민국 중년의 잃어버린 꿈과 사랑을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

 

[페어뉴스]=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김과장’에서 박계장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이황의가 연극 <무박삼일>로 대학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무박삼일>은 가정을 지키려 뼈를 깎는 아픔과 숨막히는 고통 속에서도 늘 웃음으로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 하는 대한민국 중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족을 위해 자신을 지우고 살아가는 삶에 지쳐 모든 것을 버리기 위해 바다를 찾은 여자와 가족을 위해 묵묵히 희생하며 살아가지만 가끔씩 자신만을 위해 힐링여행을 떠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우연이지만 마치 운명처럼 서로에게 이끌린 두 남녀는 잃어버린 젊은 시절의 꿈과 사랑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진다. 아름다운 정신적 교감을 통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아내이자 엄마로 다시 한 번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되는 두 남녀의 ‘무박삼일’ 간의 이야기는 많은 중년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배우 이황의는 김윤석, 황정민, 설경구, 조승우 등의 스타를 배출해낸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최다 출연한 극단 학전의 베테랑 배우로, 연극 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 ‘김과장’, 영화 ‘용의자X’, ‘하이힐’, ‘덕혜옹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그는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작품에 매료되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한편, 이번 작품은 <장사의 신-객주>에서 ‘최돌이’역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달형이 작, 연출가로 참여한 작품으로, 두 명품 배우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무박삼일>은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76 무대에서 공연되며, 배우 이황의 외에도 박혜경이 함께 한다.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등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0원이다. (문의 010-9484-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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