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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대여정의 출발 닻 올려

 

[페어뉴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호가 1여년의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대여정의 출발을 위한 닻을 올린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응우엔후에 거리 등 호찌민 시 일원에서 열린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는 ‘위대한 문화(Pride)’, ‘거대한 물결(Respect)’, ‘더 나은 미래(Promise)’등 3개 분야로 나누어 2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위대한 문화’는 한국문학관, 문화의 거리, 세계민속공연 등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거대한 물결’은 K-POP, 한․베 패션쇼, 한․베 미술교류전, K-Culture 등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문화의 새로운 물결을 담고 있다. 

 또한, ‘더 나은 미래’는 K-Beauty, K-Food, 한류통상로드쇼, 학술회의, 교민 한마당 등 경제와 학술, 참여와 체험 등을 통해 공동 번영을 위해 나아가려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북도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의 긴밀한 문화교류 교두보를 확보하고, 문화 한류를 매개로 경제 분야로 확대해 ‘경제엑스포의 신모델’을 제시한다. 

 아울러 경주의 역사문화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문화적인 가치를 재정립해 국가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해외엑스포를 거치면서 ‘한국대표 국보급 축제’, ‘문화 수출 1호 브랜드’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정치․경제․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베트남과 대한민국 양국의 교류와 협력의 새 시대를 활짝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구촌의 주목을 받는 세계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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