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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직구족들이여, 이 날만은 꼭 잡아라"

글로벌 캐시백 사이트 '이베이츠' 등 이용해 볼만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실속을 챙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해외 직구족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매액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캐시백의 형태로 환급해주는 글로벌 사이트인 이베이츠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비율이 2015년보다 10%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의 주요 세일 기간에 매출이 집중됐다.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지는 세일 기간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놓쳐선 안되는 주요 세일 일정을 소개한다. 

2월 프레지던트 데이   셋째주 월요일, 미국의 역대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컴퓨터, TV, 매트리스 등 고가가전과 대형 리빙 아이템들의 할인율이 높은 만큼 평소에 구매를 망설였다면 이 날을 꼭 잡아야 한다.

9월 노동절   첫째주 월요일,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최고의 할인율을 자랑하는 날이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시즌으로 철 지난 여름 재고상품과 함께 트렌디한 가을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다.

여름용 수영복이나 샌들, 의류 등의 할인율이 높은 만큼 랄프로렌, 제이크루, 매치스패션 등 패션전문에 쇼핑족들이 몰린다.

11월 광군제(Single's day)   지난해 하루 판매액이 20조원에 달하는 중국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최근에는 해외 브랜드들이 11월11일을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 아시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20~30대가 선호하는 IT제품, 화장품, 육아용품 외 주목해야 할 특가 아이템은 럭셔리 온라인 스토어 육스, 알리바바의 알리익스프레스 등이 인기몰로 꼽힌다.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의 대중화에 불을 지폈던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을 넘어 세계최대 쇼핑행사로 자리잡았다. 넷째주 금요일이 정식 행사일이지만 최근에는 할인 행사를 5일로 연장한 ‘블랙프라이 위크’로 불리고 있다.
 
특히 대형 유통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인다. 인기몰로는 영국 진공청소기 다이손, 미국 명품몰 길트, 아마존, 델컨수머, 이베이 등이 있다.
 
이외에도 부활절(4월), 독립기념일(7월), 콜럼버스데이(10월), 사이버먼데이(12월) 등 다양한 세일 기간도 활용하면 좋을 듯 싶다.

이와 관련해 이베이츠코리아의 임수진 이사는 “해외직구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는 추세”라면서 “이베이츠 역시 올 해외 캐시백 적립률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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