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경남도는 2017 중동 두바이 뷰티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두바이 뷰티전시회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최대 규모 뷰티 전문 전시회로 화장품 뿐 아니라 스파 제품, 향수, 헤어, 미용기기 등 뷰티 관련 모든 제품을 아우르고 있는 전시회로써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사흘간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아랍에미레이트는 젊은 인구층의 증가로 화장품, 항노화 등 뷰티 시장이 2011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동 국가 중 패션과 미용에 관심이 높고 중동지역 유행을 선도하는 국가로 뷰티산업이 발달한 곳이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5년 아랍에미레이트 지역의 뷰티&퍼스널케어 판매액은 2011년 대비 35.6%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100억 디르함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장치비를 포함한 부스임차료,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중동 최대 규모의 전문 뷰티 전시회에 피부미용 및 항노화 분야에 한국 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지고 있는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중동 시장으로의 수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 모집에 도내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