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경남도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조선·해양 관련 중소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조선기자재 및 해양플랜트 분야의 유럽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2017 노르웨이 오슬로 선박 전시회(Nor-Shipping 2017)’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1965년 최초 개최된 이래, 격년으로 개최되는 노르웨이 오슬로 선박 전시회는 노르웨이 해양산업 대표 박람회이자 북유럽지역 최대 선박 전시회로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대형 유럽 선주들과 조선 및 해양플랜트 관계자들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세계 4대 조선 및 해양플랜트 전문전시회 중 하나로, 전시회의 인지도와 규모 등을 고려해 볼 때 수출을 희망하는 우리 조선 및 해양플랜트 관련 업체들이 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조선 및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홍보는 물론 수출기회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경남도가 경남KOTRA지원단과 협력하여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장치비를 포함한 부스임차료,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