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산업

동인비, 'K뷰티 대표'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인삼공사, 사업부 신설하고 제품개발·판매채널 확대나서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인삼공사가 새해부터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를 K-뷰티의 대명사로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해 9월 홍삼화장품을 표방한 동인비를 자회사에서 편입시킨 인삼공사는 K-푸드의 대표주자인 정관장 홍삼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또한 정관장 홍삼과 동인비 모두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하고 있는 홍삼(One Source)을 기반으로 식품과 화장품(Multi Use)으로 사업영역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인삼공사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화장품연구소 조직 확대와 외부전문가 영입을 통해 '화장품사업실'을 신설했다.
 
제품은 6년근 홍삼을 고온 스팀해 모은 홍삼응축수, 홍삼오일, 홍삼진액을 기본 베이스로 기초 화장품에 집중해 ‘동인비 진에센스’를 대표제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나아가 안티에이징, 안티폴루션 등 피부미용 효능을 극대화하는 신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 중에서 동인비의 주요 성분인 ‘홍삼오일’은 식약처에서 주름개선 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인삼공사는 독보적인 제품력을 발판으로 신규 시내 면세점에 동인비 단독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방문판매도 늘려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인삼공사는 이런 판매채널 양면 전략을 통해 세계 화장품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52조 규모였으며, 이 중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은 11조에 달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서 홍삼을 활용한 뛰어난 제품력을 무기로 경쟁하겠다는 계획이다.




배너










박람회일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