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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도쿄서 115개 中企 참가, 한일 1:1 상담회 개최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19일 일본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한일 1:1 상담회’를 개최했다. 

KOTRA는  지난 11월 KOTRA-JETRO 정기협의회를 6년 만에 부활시키고, 뒤이어 12월 초 ‘차세대 한일 협력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양국 경제협력과 기존 추진사업을 종합‧결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전역에서 300개 일본기업이 참가해 국내 중소·중견기업 115개사와 열띤 수출‧투자 상담을 벌였다. 히타치, 미쓰비씨, 닛폰전기(NEC), 니테레 세븐(세븐일레븐 모기업) 등 굴지의 일본기업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한‧일 기업간 4100만 달러의 수출 MOU와 계약 체결식도 개최되었다.   

일본 기업들은 △소비재 △소재부품 △전기전자 △기계장비 △농식품 △IT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와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목 받았다.   
 
상담회장 내 별도로 마련된 ‘글로벌파트너링’관에는 닛산, IHI중공업, 도쿄 일렉트론 디바이스 등 일본을 대표하는 16개 글로벌기업이 참가해 자사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중소 소재부품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국내외 경제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에 기회는 있다”고 언급하며 “일본에서 한국 상품·서비스와 기술에 대해 과거와 다른 인식을 보이고 있어 소재부품 등 기존 주력품목에만 국한하지 않고 새로운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일본진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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