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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국상품전서 프리미엄 소비재, 베트남 시장 사로잡다



[페어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KOTRA(사장 김재홍)는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해 11월 30일부터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2016 하노이 한국상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상품전에는 베트남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화장품, 생활용품 등 수출 유망 소비재와 산업재 분야 중소기업 70개사가 참석해, 베트남 바이어 300개사를 비롯한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인근지역 바이어 70여개사와 열띤 상담을 펼쳤다. 특히 인도네시아 온라인플랫폼 2위 기업인 일레브니아(Elevenia)와 품목별 벤더사들은 우리기업과 협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은 경제가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9,200여만 명의 인구 중 30대 미만의 젊은 층 비중이 절반을 넘는 내수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에 산업부와 KOTRA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호치민에서 ‘한-베 소비재 대전’을 개최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도 ‘하노이 한국상품전’을 개최해 베트남 전역에서 한류 소비재 붐을 더욱 확산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소비재 품목 중심의 전시상담회(11.30~12.1)와 더불어 한류 소비재 온라인 판촉전(11.20~12.3), 소비재 유통시장 진출 설명회(11.29), 베트남 진출기업 CSR 시상식(11.30) 등을 함께 추진하여 다양한 부대행사가 복합적으로 연계된 종합 지원사업으로 구성했다.
 
참가기업들은 제품 쇼케이스 및 현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하여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별도로 마련된 한국 홍보관에서는 한국의 산업, 한국과 베트남과의 관계, 한국의 게임·캐릭터, 한류 등을 주제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상담회에 앞서 29일에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유통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베트남 대표 소비재 유통기업인 하프로(Hapro), 티씨티 이멕스코(TCT IMEXCO)와 한국상품 유통기업인 케이앤케이(K&K) 글로벌 등이 연사로 참가해 베트남 유통망 구조와 주요 유통망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응우엔 티 타잉(Nguyen Thi Hai Thanh) 하프로 부사장은 “베트남 유통시장은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으며, 가격경쟁력과 품질, 안전 측면에서 뛰어난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의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수출방식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20일부터 2주간 베트남 빈그룹(VinGroup)과 협업으로 온라인쇼핑몰 어더이조이 사이트(www.Adayroi.com)에 입점한 한국상품 판촉전을 펼쳐 현지 소비자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산업부와 KOTRA는 향후 성장잠재력이 큰 베트남 온라인쇼핑몰 시장에 많은 한국 소비재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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