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영호남 수묵화 교류전 28일 목포서 개막…진도․안동 순회 전시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수묵화의 저변 확대와 영호남 화합 증진을 위해 28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리는 ‘영호남 수묵화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에는 수묵화를 테마로 영호남이 소통하고 수묵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목포, 진도, 안동에서 영호남 작가 108명이 참여하는 전시회, 수묵화의 현대화와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학술회의도 함께 열린다.

목포전시회는 12월 1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호남을 대표하는 소치 허련, 미산 허형, 남농 허건, 백포 곽남배 등 작가 51명과 영남을 대표하는 소산 박대성, 청산 김대원, 야송 이원좌 등 50명의 거장․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수묵화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준다.

진도전시회는 12월 7일까지 진도 운림산방에서 열린다. 소치부터 임전까지 운림산방의 장대한 화맥을 이어온 작품과 함께, 호남의 이이남, 조병연, 하성흡, 영남의 권기윤, 김호득, 박경묵, 조정성 등 수묵화의 재창조를 시도하는 신진 작가들이 진도지역을 답사한 후 작품을 제작․전시함으로써 수묵화의 전통과 미래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북 안동전시회는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목포와 진도에 전시한 작품 중 호남의 거장작품과 영호남 작가의 작품을 선별해 8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의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로 2018 전남 국제수묵화 비엔날레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수묵화의 대중적 붐 확산을 위해 2017 국제수묵화 교류전을 준비하고 있다.





배너










박람회일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