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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생태여행

두 발과 두 바퀴로 근대역사문화도시 군산 명품길 돌아본다.

 

[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근대문화도시 군산에서 지역 명품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근대역사문화도시 군산에서 자전거 타기와 걷기를 접목한 새로운 형식으로, 참가자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군산에서 자전거 라이딩/걷기와 역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국내 최대 철새 조망대와 금강습지 생태공원을 둘러보는 “금강 철새 자전거길”과 수려한 해상관광공원 “선유도 자전거길” 중 선택하여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체험을 해 볼 수 있으며, 탁류길에서 지역 명품길 걷기체험도 해 볼 수 있다. 

  400명 규모의 참가자들은 첫날 서울 집결지에서 아침 8:30에 출발, 버스를 타고 군산에 도착한 후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체험하고 금강 철새길과 선유도 자전거길 중에서 선택하여 18km의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군산에서의 늦은 가을을 만끽한다. 이튿 날에는 근대역사유물이 많이 남아있어 곳곳에 스며있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탁류길’을 걸으며 1930년대로 돌아가는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탁류길’은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배경지인 군산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돌아보는 코스로, 근대역사박물관, 신흥동 일본식가옥, 진포해양공원, 초원사진관 등을 주요 볼거리로 들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유시간을 이용해 인근 새마금 방조제나 군산 공설시장등도 관광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걷기여행길 온라인 사이트(www.koreatrails.or.kr)에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가고 싶은 사연을 적어 23일(수)까지 응모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는 2만이며, 당첨자들은 교통, 숙식을 무료제공 받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도 증정받는다. 공사는 금번 행사가 군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명품길 홍보효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전거길 및 도보여행길 세부정보는 아래와 같다. 

1. 군산 선유도 자전거길 라이딩(거리 18km)
 선유도 선착장 - 명사십리해변- 망주봉 - 기도등대 - 전망데크 - 몽돌 해수욕장 - 전망대 - 장자교 - 대장도 - 장자마을 - 선착장 - 선유대교 - 무녀도

2. 금강 철개 자전거길 라이딩(거리 18km)
익산 웅포관광단지 - 금강철새 조망대 - 금강호 휴게소 - 서천군 조류생태 전시관 

3. 군산 도보여행 - 군산 6-1길 탁류길(거리 10km)
근대역사박물관 - 구 군산세관 - 수덕공원 - 해망굴 - 월명공원 - 신흥동 일본식 가옥 - 초원사진관 - 이성당 - 고우당 - 동국사 - 진포해양공원 - 근대건축관 - 근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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