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스타벅스는 지난 9일 자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학생 봉사자, NGO 관계자 등 200여명과 함께 서울숲공원에서 커피박 재활용 등 다양한 자원선순환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이석구 스타벅스 사장은 서울그린트러스트에 서울숲 가꾸기 활동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시민들의 휴식처인 서울숲공원 돌보미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숲공원을 방문해 친환경 퇴비 제작을 위한 커피박을 전달해 왔으며, 2013년에는 서울숲공원과 ‘공원돌보미’ 협약을 맺고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날 서울숲공원 월동 준비를 위해 200포대에 담긴 4톤 분량의 친환경 커피퇴비를 뿌렸으며, 수선화 알뿌리 3000개를 준비해 커피퇴비와 함께 심으면서 정원을 조성하면서 주변 잡초제거 작업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