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육아용품 시장에도 ‘웰빙’ 바람이 분지 오래다. 여기에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골든키즈(Golden Kids)가 증가함에 따라 아이들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키즈 케어’ 제품들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는 물론 호흡기 지켜주는 침구 청소기까지 엄마들의 니즈를 똑똑하게 파악한 키즈 케어 제품들을 오는 24일 킨텍스에서 개막을 앞둔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알아봤다.  

  

아이들의 경우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각종 질환 및 감염에 취약하다. 특히 대표적인 피부질환인 아토피는 인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발병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 아이들이 외부 바이러스와 세균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유산균은 피부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 제일제당에서 출시한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은 김치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산균 제품으로 피부 가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 포함 일본·중국·홍콩·유럽연합 등 총 7개국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 지난 2월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신규 식품 원료로 등재를 마쳤기 때문에 믿고 섭취할 수 있다.

 

침구류는 아이가 뒤척일 때마다 쌓여 있던 먼지가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시로 관리가 필요하다. 여건이 된다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탁해 햇빛 아래 널어주는 것이 좋지만, 기온이 떨어지고 해가 빨리 지는 추운 겨울철에는 침구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이럴 때는 청소와 살균이 한 번에 가능한 침구청소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침구청소기 전문 브랜드 ‘레이캅’의 ‘RS-300(펄 화이트)’는 자외선 살균, 진동펀치, 흡입제거 등이 모두 가능한 제품으로 침구 속 집먼지진드기와 각종 건강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청소 후의 먼지통은 별도의 개봉 없이 통째로 물세척이 가능해 공기 중에 흩날리는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아이들의 먹거리는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언제나 엄마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특히 영아기 아이들이 먹는 이유식은 식재료의 형태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생산과정은 위생적인지, 용기는 안전한지 등 구매 전 더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국내 최초 유리병 이유식으로 유명한 ‘푸드케어 이유식’은 전문 영양사가 설계한 단계별 영양맞춤 이유식을 제공한다. 살균에 강한 천연 유리병 용기에 이유식을 담는 것은 물론 인공 첨가물이 일절 첨가되지 않은 천연 육수와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한다. 

 

아이가 어릴수록 엄마와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아기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혈관과 근육이 발달 되지 않은 영유아기에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안겨 있을 경우 성장 발달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지‘에르고베이비’의 ‘360캐리어’는 성장기 유아의 고관절 건강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국제고관절협회로부터 건강한 고관절 발달을 돕는 제품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자세와 상관없이 아이가 가장 편안할 수 있는 ‘C자형 척추’와 ‘M자형 다리’를 유지시켜 다리와 척추에 가해지는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한국판 육아 블랙프라이데이’ 컨셉으로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하는 제23회 맘앤베이비엑스포는 11월 24일(목)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3, 4홀에서 개최된다. 회원 가입 시 평생 무료 입장은 물론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유모차, 카시트 등 육아 필수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총 8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엄마대상 선착순 이벤트’가 진행되며 무료 셔틀버스, 유모차 대여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맘앤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http://www.momnbabyexpo.co.kr) 혹은 (주)유아림(02-2236-2771)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