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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콘퍼런스’함양군서 열려

 [페어뉴스]=  경남도는 11일부터 이틀간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항노화 및 웰니스관광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는 항노화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경남도의 항노화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는 도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관광 융복합과 해양항노화 분야에 대해 집중 조명하였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치유(힐링)를 목적으로 스파와 휴양, 건강관리, 뷰티(미용)등과 관광활동을 병행하여 즐기는 것을 의미하며, 최근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의 하나이다.
 
해양항노화산업발전포럼은 경남발전연구원의 채동렬 박사의 해양생물자원을 이용한 항노화산업 육성정책 및 산업동향에 대한 발제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성애 해양아카데미학장, 국립수산과학원 허영백 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경남의 해양항노화산업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였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 기간 동안 도내 우수한 항노화기업과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항노화 성능이 뛰어나고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산양삼과 여주를 이용한 제품을 소개하고, 참가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항노화 정도를 측정하여 항노화 진단 체험부스도 특별 운영하였다.

또한, 콘퍼런스에 참가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다채로운 함양군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환영 만찬도 마련하였다. 

콘퍼런스 둘째 날인 12일에는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는 항노화 웰니스 힐링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투어는 일두 정여창 고택이 있는 개평 한옥마을부터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지리산 제일문까지 함양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도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항노화산업을 웰니스관광과 결합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항노화산업 컨트롤 타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경남형 항노화 웰니스관광의 모델을 정립하고, 전문가와 관련 시군 등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대학교 장태수 콘퍼런스 추진위원장은 “경남도의 항노화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전국 최고 수준이며, 이러한 열정이 경남도를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콘퍼런스 추진위원장으로 경남도 항노화산업 발전에 일조를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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