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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문제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국제 컨퍼런스 열려

 

[페어뉴스]= ‘거버넌스를 통한 서울의 도약(Taking Seoul to the Next Level through Governance)’ 이라는 주제로 거버넌스 국제 컨퍼런스가 22일(목)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금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거버넌스 전문가와 국내 시민사회 활동가, 일반 시민 등 총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도시의 혁신적 거버넌스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진보적 거버넌스를 논의한다.
 
 기조연설에 나선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이자 동대학원 아시아 연구소의 아시아어버니즘클러스터(Asian Urbanism Cluster) 회장인 마이크 더글라스는  '인간 번영을 위한 도시 거버넌스'를 주제로 4가지 측면(결속력, 분배적 정의, 사회문화적 삶의 질, 환경적 웰빙)에서의 도시의 목적과 거버넌스의 진보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후쿠다 노리히코 일본 가와사키 시장과 유창복 협치서울추진단장의 거버넌스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대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와 행정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쇼는 조명래 단국대학교 도시지역계획과 교수를 좌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마이크 더글라스(Mike Douglass)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후쿠다 노리히코 가와사키 시장, ▴스티븐 밥(Stephen Bubb) 전 영국 ACEVO 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영국의 거버넌스를 중점 분석한다.『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및 정부와 시민사회의 관계』에 대한 스티븐 밥(Stephen Bubb) 전 ACEVO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임정근 경희사이버대학교 NGO학과 교수의『영국으로부터 배우는 거버넌스 실패 요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정선애 서울시 NPO 지원센터장,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정경섭 공동체이익회사 굿바이 대표의 토론이 계속된다. 
   
 마지막으로‘서울형 협치모델의 구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가 될 협치서울 의제협약의 시민참여 방안 및 협약내용에 대하여 정병순 협치 연구센터장 등의 발표와 함께 국내 거버넌스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벌인다.

  이번 컨퍼런스는 원하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 사전 등록 (http://www.seoulgovernance.org)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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