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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생태여행

백제의 숨결 따라 보고 느끼고 즐기는‘금강 길 여행’탐방

 

[페어뉴스]=   깊어지는 가을,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 삼아 심신을 달래는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으로 10월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의 올해 역점사업인  '이제는 금강이다' 문화예술 탐방이 본 궤도에 올랐다. 대전, 충남, 충북, 전북 4개 시도를 관류하는 금강유역은 충청의 젖줄이며 한반도 중부, 남부권의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선조들의 삶과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생활의 터전, 역사의 현장이다.  

충남문화재단은 그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충남의 문화 정체성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천리 비단물결이 닿는 충남 지역 5곳(금산, 공주, 부여, 논산, 서천)에서 「이제는 금강이다」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문화예술 탐방은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의 끝 무렵 상쾌한 가을 바람과 함께 천년을 거슬러 금강의 미래를 담론한다.

 전북 장수군 뜬봉샘(금강 발원지)에서 진행되었던 「금강유역 지역주민 안녕과 화합 기원행사」를 시작으로 금강만의 문화적·예술적 특성을 바탕으로 기획된 본 탐방은 천년 고도의 숨결과 유네스코 등재로 세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충남도 내 보석 같은 유적지들을 배경으로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한마음 걷기대회, 예술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단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담아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끓여낸 어죽과 특산물 등을 푸짐하게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훈훈한 인심이 더해진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별 사전 답사를 통해 발굴한 「인문학 콘서트」,「문화예술공연」,「문화예술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일 금산을 시작으로 10월 8일 부여, 10월 15일 공주, 10월 23일 논산, 10월 29일 서천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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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농바우끄시기·자연 속 클래식 공연(금산), 미마지·동락 공연(부여), 백제선무 공연(공주), 박범신 작가 소설 ‘소금’ 집 테마기획 전시(논산), 저산팔읍 길쌈놀이(서천) 등이 펼쳐지며, 특히 부여에서는 황포돛배를 타고 낙화암을 출발해 수북정까지 둘러보는 선상 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본 문화예술 탐방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성인 1인당 10,000원, 청소년 1인당 5,000원으로 지역 당 200명, 총 1,000명의 접수는 충남문화재단 누리집(http://www.cacf.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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