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향 제철농산물 한 곳에서.. aT센터서 특산물 판매장 열어

  [페어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양재동 aT센터 광장에서 지역 농민들의 판로 확보를 위한 ‘지역 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1일부터 11월 27일까지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등 판매장 개설을 희망한 14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다.

 각 지자체들은 판매장 개설을 통해 포도, 인삼, 한우, 배, 조청 등 지역특산물과 제철농산물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푸드 트렌드페어, 국제요리경연대회, 커피 엔 티 등 aT센터의 전시회를 관람하는 동시에 전국의 고품질 신선 농산물을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aT센터 지하 1층 공간에서는 ‘지역 특산물 전시․홍보관’이 함께 운영된다. 전시관에는 매월 광역자치단체들이 번갈아 참여하며,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특산물 50여개 품목을 전시한다.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구매신청도 가능하다. 홍보관에서는 각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소비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그 동안 지역 농민들은 최대 수요지인 수도권에서 판매공간을 확보하고 홍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행사가 농가들의 판로를 확보하고 홍보 고충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