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문융합형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전북’ 전주서 막 올라

 
 
[페어뉴스]=  산업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제시하는 신개념 기술인문융합형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전북’이 9월 20일(화) 국립무형유산원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이번 ‘테크플러스(tech+) 전북’은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기반으로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자는 의미로 ‘법고창신(法古創新): 옛 것, 기술과 새로 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지식콘서트는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전통, 산업에 품격을 입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빅데이터 전문가로 잘 알려진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친근하지 않은 이종 소재를 활용한 가구 제작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박보미 가구 디자이너,  CF․영화․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태은 미디어 아티스트, ‘금빛 활 기술’로 한국을 세계 양궁의 최정상으로 올리는데 일조한 박경래 윈엔윈 대표, 독특한 디자인과 캐릭터의 특색을 잘 살려 화제가 된 복면가왕 디자이너인 황재근 제쿤옴므 등 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은 “전통의 향기가 깊은 전주에서 전통과 기술의 융합에 대해 생각해보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테크플러스는 8월 23일 제주에서 개최된바 있으며, 오는 20일 전주에 이어 창원(10월 19일)에서 개최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신청(www.techplusforum.com)과 현장 당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인문융합창작소(02-6260-10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