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외국군 수탁장교 홍삼공장 초청행사

24개국 장교가족 43명 부여 고려인삼창 방문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합동군사대학 소속 외국군 수탁 장교들이 우리나라 최대 홍삼 공장인 부여 고려인삼창을 방문했다.


인삼공사가 외국군 장교들을 대상으로 친근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터키, 이집트, 브라질 등 24개국의 영관급 장교 43명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삼박물관에서 고려인삼의 역사와 재배방법, 재미있는 인삼 형태를 관람하며 설화와 과학적으로 증명된 인삼과 홍삼의 효능에 대한 설명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한 인삼이 홍삼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둘러본 이들은 인삼의 재배환경, 인삼공사의 290여가지의 엄격한 원료 안전성 검사와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한민국 홍삼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견학을 진행한 문호은 부여공장장은 “대한민국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국으로 돌아가 한국 인삼에 대해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