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대전 가보니… 관람객 발길 사로잡은 리안푸드

 
 
[페어뉴스]=   9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여한 163개 식품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매출이 높고, 인기 많은 기업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식품대전 추진단은 인기 식품기업의 특징을 전통(Tradition), 연구(Research), 협력(Association), 개발(Development), 수출(Export) 등 5가지 키워드 라고  설명했다.

 대표 인기 기업으로는 연간 국산보리를 약 300톤 이상 사용해 국수에 들어가는 면을 제조하는 리안푸드가 있다. 리안푸드는 점성이 없어 별도의 첨가물 없이는 면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보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그 외에도 인삼을 기본으로 식물성 원료 건강 식품을 제조하는 예랑영농조합법인이나 각 종 발효효소로 유산균 음료를 만드는 반월개복숭아농원 등이 주목받았다. 

식품대전을 준비한 김동목 부장은 “전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식품산업은 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산업 중 하나”라며, “매년 개최하는 식품대전을 통해 앞으로도 식품산업의 트랜드를 추적하고, 식품기업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