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댄서들 진검승부,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2016 열려

 

[페어뉴스]=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2016'이 9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 있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펼쳐진다. 스트릿댄스와 벨리댄스의 국제 페스티벌인 '에임하이 월드파이널'은 세계적인 스트릿댄서와 벨리댄서가 세계연합 팀을 구성해 한국을 방문, 한국 대표들과 토너먼트로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를 뽑는다.
 
지난해 10개국 16명의 탑 댄서들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스트릿댄스 부문에선 중국의 락킹 하오, 벨리댄스 부문에선 한국의 양지은이 우승한 바 있다. 올해 역시 10개국의 국가대표가 참가하며, 예선전을 포함해서 총 410명의 댄서가 참여해 국제 댄스대회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전 세계 최초의 벨리X스트릿 댄스대회인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2016'은 정체성만으로도 전 세계의 댄서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대회뿐만 아니라 플리마켓, 워크샵, 사이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궁극적인 페스티벌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춤을 매개로 전 세계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예술가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임하이 월드파이널'에는 국적을 넘어 실력만으로 선발된 댄서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지난 대회 스트릿 댄스 부문의 우승자인 중국의 락킹 하오는 작년보다 더욱 강력한 팀을 구성해서 찾아온다. 벨리 댄스 파트에서도 작년에 우승을 차지한 양지은과 준우승자인 카자흐스탄의 인디라가 연합팀을 꾸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댄서들 역시 지난 4월부터 총 7회에 걸친 예선을 통해 엄선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2016'은  9월 3일 오후 7시부터 스트릿댄스 배틀, 9월 4일 오후 6시부터 벨리댄스 배틀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진행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일권 5만원, 양일권 10만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공식 홈페이지( http://aimhighwf.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