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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착한 라이프웨어 '나우' 정식 론칭

블랙야크, 양재 사옥에 직영 1호점 열고 마케팅 시작


[페어뉴스=박상대기자] 블랙야크가 포틀랜드 친환경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를 정식으로 론칭하고 영업을 본격화했다.


블랙야크는 지난해 나우를 인수하고 착한 친환경 소재와 함께 스타일, 기능성 3박자를 모두 만족하는 아웃도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밝힌 바 있다.


블랙야크는 지난 31일 양재 사옥에 직영 1호점을 오픈하면서 나우의 올 추동 컬렉션을 다목적 기능성의 세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세가지 라인은 자전거 라이딩과 오피스룩으로 겸용이 가능한 ‘커뮤터’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운동 전후 착용하는 ‘워크아웃’, 도심과 자연을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하이커’다.

 
유통전략은 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옴니채널'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방식은 2007년 창립 때부터 실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혁신적인 유통전략으로 평가하고 있다.


1호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온라인 등 유통 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이번 나우 론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나우의 철학을 이해시키고 제품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삶은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랙야크는 지속가능한 철학을 가진 스웨덴의 팬츠 브랜드 ‘누디진’과 영국의 가방 브랜드 ‘밀리컨’을 함께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라이프웨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 같은 생각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액세서리, 리빙 제품을 추가해 '컬처&라이프스타일' 숍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나우'는 어떤 제품?   ‘친환경 의류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세련된 디자인에 오가닉 코튼과 리사이클링 다운, 폴리에스터 등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공정무역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유행을 타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무분별한 소비를 지양하는 마케팅을 전개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철학으로 북미, 유럽, 일본에선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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