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센터서 국내 최대 식품 전문 대규모 수출상담회 개최

 

[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월 3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전문 수출상담회인 「2016 바이어코리아푸드(이하 BKF)」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09년부터 시작한 BKF는 해외 대형유통업체․수입 바이어와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 간의 1:1 매칭 수출상담회로 국내에서 전 세계 식품 바이어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BKF에는 농식품 수출 주력시장인 일본, 중국, 미국은 물론 신흥시장인 중동, 남미까지 총 22개국에서 163명의 바이어가 참여, 290여 수출업체와 146백만불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최근 검역협상이 완료되어 대중국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삼계탕은 건강식으로 영유아식 및 보양식으로 수입 및 유통을 원하는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연내 TV 홈쇼핑과 유통매장을 통한 판매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한국산 농산물 원료를 사용한 메밀국수, 건조고구마 스낵, 곡물 건강식품 등 기존 제품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제품군의 증대로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한편, 상담회 이외에도 중국 제1의 온라인 브랜드인 알리바바 마켓플레이스 입점 설명회, 중국・미국 식품안전 관련법률 세미나 등 기존 수출업체의 해외진출 다각화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지화사업’ 및 ‘샘플통관지원’ 컨설팅관 운영을 통해 BKF 상담 후 발생할 수 있는 샘플발송 및 현지 수출로의 애로사항 등을 한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