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충북도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16 산림바이오비즈포럼」이 오는 8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열린다.
8월 26일(금) 개막식과 함께 소통행사, 공유행사, 전시행사, 체험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산림생명자원을 테마로 하는 국내 최초의 행사이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64%를 차지하고 식물, 곤충, 미생물의 92%가 생존하는 산림에서 나오는 다양한 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주요 행사계획을 살펴보면 8월 26일(금)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심포지엄’이 진행되며, 8월 27일(토)에는‘산림생명자원 활용을 위한 R&D 세미나’와 ‘ABS 대응과 생물주권 확보전략 심포지엄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국내 20여개 바이오기업과 관련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한 소통행사와 산림생명자원을 이용해 개발된 제품의 전시부스 50개소 운영, 체험(시음)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며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희식 충청북도 산림녹지과장은 “2016산림바이오비즈포럼을 계기로 산림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임업과 바이오산업의 상생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충북 바이오산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