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제주서 열어

재외 한인 차세대 여성리더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여성부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차세대 여성리더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 기관이 주최하는 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재외 한인명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난 23일 시작해 26일, 28일 세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희 베를린시 심리상담전문가, 박현순 인도네시아 리틀램유치원원장, 설자워닉 워싱턴주 대한부인회자문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재외한인 여성 리더들이 멘토로 참가한다.

 
멘토링 프로그램 주제는 아동폭력방지, 직업발달과 자아성장 등 여성들의 다양한 고민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한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는 24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각계의 한인여성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