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창업 등용문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도전하세요

  [페어뉴스]=  올해로 4회째이며 여성공예인을 지원하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이달 29일(월)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단순 공모전을 넘어, 수상자들에게 서울여성창업플라자 등 서울시의 창업보육시설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혜택과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 온․오프라인 마켓 등 판로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 응모는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소재지(사업장, 학교 등)가 서울시로 등록되어 있는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예분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여성, 또는 공예 관련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는 3년 이내의 초기여성창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보름간 홈페이지(www.서울여성공예.kr)를 통해 받는다

이후 응모자격이 확인되면 9월 22일~23일 이틀간 실물을 중부여성발전센터(마포구 용강동)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위임장 및 신분증 지참 시 대리접수도 가능하다.
  
출품분야는 공예 관련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목/칠, 도자, 금속, 섬유 등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2016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총 30작의 수상작에는 서울특별시장 명의 상장이 수여되며,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여성창업플라자 등 서울시의 창업보육시설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10월 17일부터 5일간 시민청에서는 2016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통해 수상한 공예품 및 본선진출작 총 60점 전시뿐 아니라 공예품 판매,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재능 있는 여성공예인들의 숨은 우수공예품 발굴 뿐 아니라 창업으로까지 연결하는 공예 창업 등용문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예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지원 인프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