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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문턱 낮추는 '특급호텔 레스토랑의 변신'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신규호텔과의 차별화 속속 시도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특급호텔들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면서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고객들의 접근이 쉬운 레스토랑을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해 신규 특급호텔과의 차별화를 속속 시도하고 있다.


더 플라자는 최근 40년 전통의 중식당 도원을 새롭게 개편했으며, 한국 최초의 프렌치 레스토랑 나인스 그릴도 무거운 프랑스 음식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같은 현상은 서울뿐만 아니라 제주의 특급호텔로까지 지역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가벼운 메뉴로 호텔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있다.

 
중식당 '도원'은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한 중식당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한국 만의 중식을 표방하고 세계 속에서 빛나는 레스토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프렌치 레스토랑인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의 나인스 게이트 그릴도 오랜시간 먹는 음식이라는 프렌치 메뉴의 속성을 탈피해 아메리칸 프렌치로 변화시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제주의 해비치호텔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 헤드 셰프를 영입하고 메뉴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메뉴를 조합해 구성할 수 있는 맞춤식 코스인 '프리픽스'는 전식, 메인, 디저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동일한 코스 메뉴라도 다른 스타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푸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켄싱턴 제주호텔의 이탈리안 퀴진 '하늘오름'은 신선한 제철 식자재를 유럽피안 요리에 접목했다.


하늘오름은 모던마린을 기본 콘셉트로 마린풍의 대형 화기와 오브제 조명을 비추어 하늘 위의 라이트 하우스를 연상시켜 바다를 바라보며 하늘 위에서 식사를 즐기는 인테리어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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