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미러, ‘제6회 패션리테일페어’서 O2O 서비스 ‘미카’선보여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찍고, 소통하고, 구매까지 하는 신개념 쇼핑 어플

 

 [페어뉴스]=  스타일미러(주)가  SETEC에서 열린 제6회 패션리테일페어에서 혁신적인 O2O 서비스 ‘미카(MICA)’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시연을 통해 미카 서비스를 간접 체험해 보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이 미카를 통해 어떻게 온라인 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소비자를 위한 어플 미카는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찍고, 소통하고, 구매까지 한 번에 연결해 주는 신개념 쇼핑 어플이다. 

미러카메라를 통해 옷 가게에서 자신의 모습을 찍으면 나만의 ‘패션 다이어리’가 생성된다. 착용샷을 올리면 바로 상품이 연결되어 상품의 다른 사진들도 볼 수 있고, 연결된 샵의 정보로 들어가면 판매자의 다른 상품들도 확인할 수 있다. 상품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면 일대일 톡을 통해 삼당도 가능하다. 

찍은 사진들은 마이 다이어리에 리스트로 남아 입어 본 옷을 모두 기억하고, 친구들에게 의견을 물어볼 수도 있으며, 자신이 찍은 전신 사진으로 옷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 매장을 다시 찾아가지 않고도 쉽게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취향에 맞게 큐레이션된 신상 정보와 맞춤형 프로모션도 제공받을 수 있다. 

미카 서비스는 소비자를 위한 어플 미카와 매장에서 고객 관리 및 손쉬운 마케팅을 위해 사용하는 매장용 어플인 미카 매니저, 소비자와 매장을 연결해 주는 미러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다. 매장에서는 미카 매니저를 통해 매장에 오는 고객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맞춤형 응대가 가능하며, 구매하지 않고 나가는 고객이라도 리타켓팅, 메일링 등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재유입 마케팅도 가능해졌다. 쉽고 간단한 상품등록으로 손쉬운 온라인 매장 확장이 이뤄진다. 

기존의 O2O가 Online to Offline, 즉 온라인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옮겨 오는 것과 달리 미카는 Offline to Online, 즉 오프라인 매장이 미카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쉽게 온라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매장들은 미카 매장용 어플을 통해 적은 투자로 온라인 매장까지 확대할 수 있으며, 고객 취향 맞춤 응대가 가능해져 한번 방문한 고객도 ‘단골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미러카메라는 소비자와 매장을 연결해 주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 활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전시회 기간 중 스타일미러 이상성 대표가 ‘온라인 시대, 오프라인 매장의 돌파구 미카’를 주제로 한 강연도 역시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미카는 7월 말부터 여러 브랜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홍대 로드샵과 신사동 가로수길 등 보세샵이나 편집샵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요우커를 위한 중국어 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사업자들은 국내를 방문하는 요우커들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스타일미러는 이밖에 가맹 매장이 쉽게 미카를 익히고 소비자들에게 앱 설치를 유도하며, 판매에집중할 수 있도록 한 달간 파견 직원을 투입해 미카 활용 방법을 알려 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3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고객 착용 의류 세탁 지원 및 매장 홍보 마케팅 서비스, 매장 주변 다양한 스트리트 이벤트 등 신규 가맹 매장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