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한국문화 체험행사 겟투노우코리아’개최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는 2일 서울 서대문 NH 아트홀에서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및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행사인 ‘겟투노우코리아(Get to Know KOREA) 2016’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동 행사는 주한 외국인투자가에게 한국의 우수한 투자 및 생활환경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우에노 야스아키(Ueno Yasuaki) 후지제록스 사장 및 크리스토프 비라드(Christophe Birades) 에실로 코리아 대표 등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 및 외신기자 가족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 리듬과 타악 주법을 배운 후 합동 공연을 통해 우리 악기를 직접 연주해 봤다. 이어 사물놀이, 국악 및 비보잉 등을 접목한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리듬과 흥을 다시 한 번 이해하고 즐겼다.

양장석 KOTRA 투자기획실장은 “문화체험 행사는 주한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전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비즈니스 환경 못지않게 생활환경이 투자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번 행사가 매력적인 투자처로서의 한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